갠적으로 느끼는 과외할 때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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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잡기 전까지는
대학 학부(메디컬은 예외) > 성별(여자 유리) >>>>>> 성격 >> 수능/내신 등급 >> 수능/내신 원점수
이 순서고 시급을 낮추면 조금 바뀔 순 있음
과외 구하는 학부 티어표는 체감상
서울대 > 연고 > 서성한중
이 정도인 거 같은데 이건 너무 사바사라 긍데 확실한 건 서울대 얘가 너무 이미지에 거품 껴있음 과외할 때 개꿀임
메디컬은 그 지역에서 과외하는 경우가 많고 지역 1티어일 것으로 예상
과외를 잡은 뒤로부턴
말빨 >>> 외모 >>> 공감 능력 >>> 교수력
우선 말빨은 막 사기꾼처럼 말 잘하는 거 말고 좀 안 절고 똑바로 말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감 있게 좀 과외 학생한테 어른답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게 중요함
외모는 이건 뭐 잘생기고 예쁘란 뜻이 아니라 물론 그러면 좋은데 결국엔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거니까 과외도
인간적으로 호감이 생길 수 있는 외모면 유리함. 착하게 생겼거나 모범생 같거나... 학부모들도 다 외모 봄.
그리고 지저분하면 안 됨 좀 깔끔하게 하고 나가자 과외는 제발
공감 능력 이것도 중요한데 막 엉엉 울 때 위로하는 그 정도 말고 그냥 얘가 힘들다 혹은 시험을 망쳤다 이런 이슈가 있을 때 눈치 없이 "야 너 공부 열심히 안햇자나~ㅋ" 이러면 컷이란 거임
과외 학생이랑도 트러블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럴 때 과외 학생이 어떤 심정으로 그랬을까 공감이 되어야 과외가 오래 갈 수 있음. 물론 실제로 학생이 이상한 경우도 있긴 한데 어쨌든 돈 받는 입장이니까 강사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함.
교수력. 어차피 크게 기대 안 한다 특히 대학생 과외는. 물론 잘 가르치면 좋다. 근데 이거 연습하면 늘고 만약에 아예 누군갈 가르칠 능력이 없다? 그럼 아마 애초에 과외를 못 구할 가능성이 높음. 정말 체질이 다른 사람 잘 못 가르칠 사람들이 좀 있는데 이러면 그냥 다른 알바 하는 게 맞다.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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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잡기 전까지는 대학 학부(메디컬은 예외) > 성별(여자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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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턴우즈도 솔직히 10
다시보면 그정도로 막 어려운 것 같진 않은데 생소한 단어가 좀 많아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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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럼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 겠다
성적은 좀 떨어져도 가르치는 거 좋아하면 할 수 있을까요?
학교나 학원 친구들도 많이 도와줬고 도와주는 거 좋아해서..
근데 제가 막 원점수 9n점 이렇게는 못 맞을 거 같아요ㅜ
원점수는 물어보는 사람 못 봤고 보통 자기가 먼저 자랑하려고 꺼냄
과외 구하는 거는 학부랑 성별이 좌우함 최대한 학부 높여보세요
아니면 적어도 하려는 과목 1등급은 받고 가시면 됩니다
구하기만 하면 하는 거는 잘하실 듯? 대신 술 먹고 노느라 과외 대충 하거나 하면 좀 별로임
학부는 수시 사실 가고싶은 곳 붙을 지 모르겠어서 불안하지만
요즘 실모 푸는데로만 풀면 수학 1은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아직 수능이란 환경을 안 겪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차피 대학 가도 술 먹을 시간에 수학 푸는게 더 재밌을 거 같아서ㅋㅋㅋ 그럴 일은 없을 거 같네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감사함미다
결론 = 존예 여대생이면 다 된다
존예 서울대 여대생이면 안 할 이유가 ㅋㅋㅋㅋ
기울어진 운동장 ㅠㅡㅠ
오히려 예쁘고 잘생기면 보수적인 부모의 경우 악영향일 수 있음. 자녀 공부에 방해될 수 있다고
사실 과외샘이 존예라면 인서울은 커녕 지거국 일반과여도 수요층이 상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