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다들 회피하려고할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778075
동네 작은 학원에서 재수반 관리 및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오늘 모의고사 치르는 날인데 몇몇 친구들은 모의고사 치를 의미 없다고 회피하고 자신감 떨어질까봐 안 본다고 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까지 공부한 게 의미없다는 것을 긍정하는 바인데
수능날에도 의미 없다고 삼수 치를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고 이런 마인드면 험난한 세상을 마주할 용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적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난이도 어느정도인 편인가요?? 15분쓰고 다 맞는데 이정도면 수능장 가서 문제...
-
ㅅㅂㅠㅠ 그래도 2-3 와리가리했는데 오답하기 싫다
-
11회 1컷 48 2컷 47? 10회는 컷 널널했는데
-
근처에서 혼밥 하실거임? 아님 콘섵만 보고가나
-
젊음도 소용없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생체나이 ‘휙휙’ 2
젊음도 방패가 되지 않는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방식은 나이에 상관없이 생체시계를...
-
뭐든 상관 없으니 그냥 공감해줘.
-
외로우니까 오르비를 들락거리고
-
가채점표 안쓸듯 8
가채점표 겁나 사놨는데 걍 수험표에 표 그려서 바로 갈기는게 시간 덜걸리는거같음...
-
ㅇㅇ
-
동생 인강패스는 내가 끊어줘야징
-
90분 96(확통) 20번 22번 빼고 40분 정도 남았었고 20번 계산실수가 바로...
-
학교 2
왜 가는 거지.. 시간 아까워
-
굿모닝 11
-
6모때는 반반 맞고 9모때는 독서를 다 맞았으니 수능때는????
-
2-1: 80점 14 15 20 28 30 20번은 범위 지혼자 축소시켜서...
-
뭔가 27번 난이도가 회차 지날때마다 야금야금 올라가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자기 선택 아닐까요..
지금 멘탈 박살나면 수능까지 안 돌아올수도 있고
ㅇㅈ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멘탈관리하는게 그렇게 나쁘다생각하진않는데
지금 자기위치를 마악 확인하는게 그렇게중요한것도아니고
그냥 자기공부하는것도 ㄱㅊ은 선택이라생각해요
멘탈 문제면 채점 안 하면 되긴하는데 ..
전 현역인디… 10모보고 2주동안멘탈이안돌아와서이제야 달리고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