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 잊음을 논함 155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771817
#15. " 나" 와 유한준이 대면해 있는 모습을 흐리게, 마침내 장면이 O.L* 되면서 유한준의 목소리가 들린다.
당신은 잊는 것이 병이라 생각하십니까?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의 목소리는, 아니 정확히 이를테면 그의 속삭임은, 아직도 나의 머리에 계속 멤돌았다.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니라면 잊는 것은 병이 아닌 게 아니지 아니합니다. 그렇다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저는 극문학보다 IMF 출제각이 더 높다고 생각함 3
차라리 IMF를 국제법적으로 다루는 바젤협약 시즌2(근데 법학에 치우쳐진)가 나오면...
-
난 17개 풀면 잘풀건데 ㅋㅋㅋ ㅜㅜㅜ
-
ㅋㅋ
-
좀 에바인데 5개밖에안남음
-
ㅎㅅㅎ 4
기분조타
-
나랑 결혼해줄래 2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
심멘
-
...
-
수학 실모 1
이해원 모의고사 2023 2024 서바이벌 2024 킬캠 2024 각각 3회 정도씩...
-
더이상 다닐맛이 안 나네.... 군대에서 머리 굴리 겸 해서 수능공부좀 하다가 9급 치러 가야겠다
-
진짜 나만큼 안전장치 많이 해놓은 사람 얼마 없을거다 1
수능 n번 망해보니까 망했을때 어떻게 하면 ㅈ되지 않을까 궁리하다가 진짜 완충장치로...
-
나만 등비합공식 안쓰고 등비 음수인거 안상태에서 첫째항 음수인거 확정짓고 음...
-
한잔해……..
-
17,19,22 작년 빼고 국어로 유명한 해에는 다 극 나왔고 올해 국어는 마그마...
-
대학맞이 모의고사 윤석열 모의고사 이주호 모의고사 이러면괜찮음ㅋㅋ
-
악명에 비해선 풀만한데? 싶었는데 시계 보니까 10분 순삭됨 ㅋㅋㅋㅋ 심지어 보기...
짧게 쓰였지만 재미있고 몰입도가 장난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