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수능 직전 수시합격 체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751962
수능 3일전이 연대 1차 발표였는데
당연히 떨어졌을거라 생각하고 수업중에 걍 태블릿 켜서 슬쩍 확인함
근데 1차합 적혀있어서 소리지를뻔함 (연대 학종은 1차합에서 대부분 걸러짐)
당시 성대 서강대를 우주상향으로 썼고, 수시 두장만 쓰기엔 짜치니까 연고대도 함 써보자! 했던거였음
정시로 갈거 확신하고 개열심히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성대는 무조건 붙겠구나 싶어서 수능공부 던지고 면접준비만 함
근데 결과적으로 수능도 커하 찍었음
개인차 있겠지만 오히려 수능전날이랑 전전날 무리하게 풀실모돌리고 스트레스 max 찍었으면 더 못봤을거같은..
올해도 수능직전엔 걍 지금까지 써놓은 노트 쫙 읽고 ebs랑 한문만 벼락치기하고 갈듯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까진 광장시장 순대할머니가 1등으로 목소리 구수했었음
-
걍 개같은 문제 선지1~2바퀴 돌렸는데도 잘안보인다싶으면 빨리 넘기고 시간 남겨먹고...
-
고2 11모 3컷으로 시작 진짜 수학에 절반 이상은 투자한것같은데 걍 만년...
-
하 1
하하
-
행성과 별 사이의 질량비가 일정할 때 둘 사이의 거리만 늘어나면 도플러 효과가...
-
한 2
-
초 2
-
Finally♡♡♡♡♡♡
-
나도 허리아파 4
카기분님 같이 한의원 ㄱㄱ
-
대서양의 해저 퇴적 속도는 태평양의 해저 퇴적 속도보다 빠르다
-
7월말에 시작해서 9모 50 덮10모 50 나와서 안도하고 잇다가 덮11모 44떠서...
-
지난번에 내가 자습시간에 시끄럽게 하지 마라고 글 썼는데 오늘도 진짜 짜증나서 글...

와.. 수시도 붙으셨었구나
수시'만' 붙었죠.....잃을게 없는 마인드로 가는게 개사기 ㅋㅋ 멘탈손해 전혀 없음
ㄹㅇ...그거 노리고 나름 마음의 안정 찾겠다고 수시쓴건데 붙을줄은 몰랐죠..
낼 1찬발푠데 똑같은 사례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