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훼손' 군 장교, 봉투 8개에 돌 넣었다…범행뒤 정상출근도

2024-11-04 15:32:26  원문 2024-11-04 14:21  조회수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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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살인 용의자가 중령 진급 예정인 30대 현역 군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달 25일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30대 임기제 군무원을 살해한 뒤 정상 출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브리핑을 열고 "이 사건의 피의자 A씨는 30대 후반으로 중령 진급 예정자"라며 "범행 당시 A씨와 피해자 B(33)씨는 같은 부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군 간부와 군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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