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랑 24는 느낌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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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까지는 그래도 문학이 헬파이어는 아니었어서
독서론+ 선택 + 문학 해서 40분 컷내고 독서를 천천히 풀 수 있었음에도
세 지문이 너무 어려워서 계속해서 말린 경우임
독해력이 매우 높은 순수 고능아는 오히려
독서 시간 압박감이 적었어서 좀 수월하게 느꼈을 듯
24는 선택에서 한 번 휘청이고 문학에서 쐐기를 박아버려서
문학을 풀면서 마음이 급해지고 멘탈이 흔들렸을 거임
김원전 무난하게 풀고 들어갔더니 잊음을 논함,
해결하고 나왔더니 최종보스 골목 안
현대소설 다 끝냈더니 40분 넘게 지나있어서
현대 시에서 마음이 매우 급해지고, 오단이나 실수하기 쉬운 상태가 됨. 그 결과 그리 어렵진 않았던 34번 오답률이 굉장히 높았음.
결국 문학에서 멘탈이 갈린 상태로 독서를 들어가니
자연스레 시간 압박이 너무 심해져서 독서를 날려 읽게 됨.
그래서 날려읽어도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소수의
고능아들 말고는 독서에서도 개판 났을 거임.
그 결과가 기술 지문 오답률 70%, 인문 지문 박살
22는 시험 운용은 어렵지 않았을 거임.
그냥 순수하게 고난도 독서 지문으로 독해력, 지능 테스트를 한 느낌이었다면 24는 시험 운용 차원에서
무지막지한 중압감을 준 시험이라 생각함.
당연히 "현장"에서 보지 않은 24 국어는 내려치기 당할 수밖에 없음. 그 중압감이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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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문형에 작년에 아설순치후 박아 놓은 것처럼 갑자기 차자 표기 박아놓으면 멘탈 좆될 듯
22는 독서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느낌
24는 운영을 존나 어렵게 해서 난이도 올린 느낌
와이거ㄹㅇ.. 24는 지문 따로따로보면 해볼만해보임...현장에서 안본애들이 으잉할만한데? 이러는거보면진짜.......,,,언매지문형부터 풀고 들어갔을때의 그느낌은 잊을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