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공부량 글 공감 많이 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719302
항상 ‘왜 난 이정도밖에 못할까’ 하는 지인들 보면... 기본 공부량 자체가 무너진 경우를 많이 봤어요.
국어 기출 많이 했는데~/난 읽는게 느린가봐~ : 해봤자 3~4개년 깔짝.../읽었던 부분을 기억 못해서 계속 되돌이표하는데 빠를리가...
영어 단어 엄청 외웠는데~/순서삽입은 잘하는데 빈칸이~: 정작 단어 중학교때부터 외운적도 없는 1등급 친구들보다 어휘량 밀림./순서삽입 100% 되는 사람이 빈칸 100%안될리가 없음. 역은 성립해도...
수학 개념은 다 아는데 문제가~/수학은 재능이~: 개념문제인 모고 2~3페이지에서 시간 진득하게 써버림./잘쳐줘도 재능 필요한 2230도 아니고 11~13라인에서 벽느끼는 경우가 대다수.
탐구는 걱정도 안하고 있다가 9모 임박해서야 부리나케 준비하기 시작.
이러니 정시는 커녕 최저를 맞출 수 있을 리도 없는데, 보통 지능탓/한국교육제도탓/입시제도탓/컨디션탓 탓탓탓함.
참 안타깝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과가 계속 공부만 잇으니까 사람들이랑 만남 자체도 없음.. 난 심지어 스카에서...
-
온 신 0
-
남들보다 오래걸림
-
빡머갈 나형 4등급 출신에서 1년동안 공부박고 공통 백분위 95
-
뉴진스 광고가 엊그제같은데
-
쿠키런 랭킹 상위 "500등"
-
코 잔다 애기 1
데헷
-
ㅇㅇ
-
성적변화 맞나 따흐아앙
-
훌륭한 야식이었읍니다
-
성적변화 ㅇㅈ 13
4등급에서 백분위 99까지
-
독서 잘하는 법 0
글을 읽는다. 문제를 읽는다. (바지버클을 풀며) 마킹을 한다.
-
정역학 평형이니까 같다 해야할지 커진다 해야할지 모르게씀
-
2024학년도 6월 모평 국어 (가), (나) 주제 복합지문을 풀다보니, 이해가...
-
하ㅈㄴ맘에드네
-
럼블 그냥 AP 밸런스랑 적당히 균형만 맞추게 하려고 주는거 같은데 빈한테 이거 주는게 맞냐
-
(4년 날림)
-
07 성적변화 질받 17
광광울엇어
-
이감 파2-10 하나 남아서 실모가… 바탕을 풀지 뭘 풀지 고민이네요
-
700원 받으려고 아등바등 사는 나예요.. :> :) :)
-
국어실모 1
6모 대비용으로 받앗던 이감 지금 풀어더 될까요 암것도 안 푸는 것보단 낫겟죠?
-
노말(normal)!!!
-
못생깈친구욕하지마
-
me 안
-
새벽 한시 2
앞방 외국인이랑 새우깡 나눠먹는다
-
일욜 점심 저녁 5
초밥 돼지갈비 어떰?
-
나도궁금하다
-
09 질받 13
ㄱㄱ
-
07 질받 8
고고혓
-
나를 알아볼 수 있는 건데 그럼 내 인생에 거대한 위기임 얼굴까지 다 드러내는 거...
-
부어도 괜차나..일요일이야
-
이 시간에 이만큼 활발하다고?
-
이제수면 4
메타 그만굴리고 이제는 잠에 들자
-
수능1주일반전사탐런 13
안녕하세요수시러입니다 이과지만 최저맞춰야해서 이제사탐제대로시작합니다...
-
진수성찬처럼 먹었더니 반나절만에 몸무게 앞자리 왔다갔다하는거 실시간목격 또야또
-
막전위, 근수축, 핵형분석, 세포매칭만 따로 문제 풀고싶은데 좋은 문제집 추천좀요...
-
크아아아ㅏ아악
-
오늘 한거 - 수학 9모 정리 - 지구 oz모고 시즌2 4회 - 생명 시놉시스 2개...
-
ㅇㅈ 15
-
테마 끝닜으니 인하는걸로
-
보정 2는 될까요?
-
저는 안함.
-
온 형님 든든합니다 11
1세트에 내가 아는 온이 아니어서 당황햇는데 다행... 돌아오신듯
-
부탁이다
-
아직도 ㅇㅈ메타였나요 10
멈춰
-
얼마나 괴랄할까 ㅋㅋㅋㅋㅋ
-
ㅇㅈ 보다보면 반가워서
-
ㄹㅈㄷㄱㅁㅊㄷ 1
근데 이게 잘하려면 많이해야하는데 많이 하려면 어느정도 잘해야함
최대 딜레마라고 생각하긴 함
이건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4등급 나올때부터 1일1모해서 수능때 백분위 100 만들었고 수학 3등급때도 하루에 수학만 6시간 이상 하니까 백분위 98 되던데요. 안되는게 어딨습니까 안하는거지...
전적으로 맞는 말인데 대다수가 잘 안되서 안하는데 너무 몰아세우는거같아서 커뮤가….
유독 3 4등급은 어디서나 까이는듯
3~4등급 밑으론 노베이고, 3~4등급 위로는 상위권이니 그 끼인 위치기도 하고 인구수도 제일 많으니까요. 그만큼 3~4등급에서 비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도 많고,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이 쓰이다 보니 스플뎀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꽤 잘하는분같아서 물어보는건데 3 4등급은 그럼 그냥 묵묵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이 마인드가 가장 맞는건가요? 정작 다들 문제점만 지적하고 해결방법을 명확히 못집는거같음
문제 많이 풀면 오른다는건 공부하는 모두가 할수 있는말같아서 솔직히,,,,.
전 그냥 모의고사에 박치기 했습니다. 국어 평가원만 한 10개년 뽑아서 시간재고 틀린거 없을때까지 회독했어요. 수학은 사설 평가원 있는대로 하루에 세네개씩 풀었고 영어도 국어랑 똑같이 했습니다. 조바심가지지 않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올라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