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가 왜 풀리는지 모르겠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695726
남들은 여러 발상이나 개념들을 그때그때 꺼내서 조합한다는데
나는
일단 써보고 안되면 그래프 그려보고 수열합이면 나열 한번 해보고 ㅈ된거같으면 특수한 상황 찍고
그래서 수능이 ㅈㄴ불안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약간 배경지식 있으면 진짜 술술 읽히나요? 약간 물리러들 양력 부력 문제나 돌림힘...
-
나 재수때 천사 감독관만나서 ㅋㅋㅋㅋ 국어 문제지걷는동안 가채점 써도 되냐고...
-
인구수의 차이인가 문화의 차이인가 나라의 차이인가
-
10²⁰군>6군>0군ㅋㅋ
-
강x 가 제일 좋았어요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딱 시험 운영 감 잡기에 좋았던듯요
-
한번 더 보면 됨
-
이유는없읍 그냥 갑자기 수능날 커하뜰거같음
-
ㅈㅅㅈㅅ 기억왜곡됨.. 사실 그 때 약을 좀 과하게 먹어서 기억이 희미함 언매가 개...
-
이미 6월에서 보여줬고 거기다 역대급 레임덕이라
-
어떤 잘생긴 형이 주워줬음 아 번호물어볼껄
-
재수때 성적 높다가 수능날에만 국숭세단 점수 나와서 1년동안 잠도 잘 못자고 중간에...
-
모고에서 항상 확통 30~40분씩 박는데 이거 맞나요? 보통 28 29 30에서...
수학 재밌어요.
마치 rpg게임 같달까요?
각자마다 재능이 (능력치?)가 다른 것도 그런 느낌이고,
각각의 문제들이 몹같달까요. ㅋㅋ
문제들을 풀면 그 문제들이 경험치가 되어서 레벨업이 되고 다른 문제도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100문제, 200문제 풀고 맞추고 이런것보다, 그냥 한 문제 제대로 풀어서 내가 이 문제의 쓰인 개념을 다른 곳에도 이용할 수 있겠다. 어떨 때 쓴는건지 알겠다.
라는 느낌이 딱 드는 거에 재미를 느끼면 수학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듯
이승효쌤이 그게 수학 잘하는거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