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려 위험한 일 생각할 뻔"…지드래곤, '마약의혹' 당시 회고
2024-10-31 09:46:34 원문 2024-10-31 08:25 조회수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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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6)이 과거 불거진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곡 '파워'(Power) 발매를 앞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6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고 19살에 데뷔했다"며 "권지용으로 산 건 4~5년뿐이었고, 20년을 넘게 연습생 아니면 지드래곤으로 살았더라. 내가 누군지 모르는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투어 중에는 내가 어느 나라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며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고, 모자랄 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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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선에서 어떻게든 해보려는데, 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코너로 계속 몰리는 느낌이었다. 코너 뒤에 또 다른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때는 궁지에 몰리는 것 같았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일들을 생각할 듯싶어 억지로라도 내 중심을 잡으려 했다"
대지용 빨리 신곡내줘
정말 대단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