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코파이 강제로 먹이는 ‘육사 파이데이’…인권위는 의견표명 포기
2024-10-30 13:38:44 원문 2024-10-30 11:24 조회수 5,58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680182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육군사관학교(육사) 방문조사를 통해 선배가 후배들에게 ‘파이류 과자’를 강제로 먹이는 인권침해 관행을 확인하고도 별도의 의견표명을 포기하고 육사에 자율적 개선추진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등이 의견 표명에 반대했기 때문인데, 인권위 내부에선 ‘군인권보호관 제도 출범을 취지를 망각하고 피진정기관에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한겨레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인권위 자료를 보면, 인권위는 육사 선임 기수 생도들이 일명 ‘파이 데이(3월14일)에 1학년 생...
-
04/26 19:13 등록 | 원문 2025-04-26 15:00
13 10
━ [제3전선, 정보전쟁] 베트남전쟁 정보전 오는 30일은 남베트남 패망 50주년이...
-
04/26 12:35 등록 | 원문 2025-04-25 14:54
3 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생 복귀 현황과 관련해 "등록 완료 이후 실제로...
-
'해킹사고' SKT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기 교체 고객도 비용환급
04/25 11:04 등록 | 원문 2025-04-25 11:00
5 6
SKT망 사용 알뜰폰 고객 유심도 무상교체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해킹...
-
04/25 02:57 등록 | 원문 2025-04-24 19:06
1 2
[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대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김문수 "계몽령은 센스 있는 말, 젊은층이 국회 독재 깨닫게 돼"
04/24 19:19 등록 | 원문 2025-04-24 17:18
7 12
(서울=뉴스1) 김정률 서상혁 박소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
국가석학 1∙2호 내친 한국, 중국은 연구소 지어 모셔갔다 [인재 빨아들이는 中]
04/24 17:05 등록 | 원문 2025-04-24 05:00
7 7
한국의 국가석학 1, 2호가 중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반도체·배터리·양자 등...
-
[속보] `군사시설 촬영` 10대 중국인들, 무전기도 있었다…도청여부 조사중
04/24 16:50 등록 | 원문 2025-04-24 16:45
4 2
국과수에 감정 의뢰, 용도 확인 군 기지 혹은 주요 국제공항 주변을 돌며 주요...
-
황교안 "국힘 경선도 부정선거"…이유는 '나경원 떨어져서'
04/24 16:38 등록 | 원문 2025-04-24 13:12
4 7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
04/24 15:50 등록 | 원문 2025-04-24 14:03
14 12
25일 안철수와 토크 간담회도 진행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준석...
-
04/24 09:54 등록 | 원문 2025-04-24 09:47
28 19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로 기소 ▶MBC뉴스를 네이버 메인에서...
-
[속보] 선관위 “3시간 동안 사이버공격…피해는 없어, 모니터링 강화”
04/23 18:56 등록 | 원문 2025-04-23 18:54
1 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3시간 가량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선관위는 23일...
-
'입에서 입' 러브샷, 여후배 허벅지 쓱… 경찰, 조선대 MT 논란 수사
04/23 18:43 등록 | 원문 2025-04-23 14:32
17 23
조선대학교 학과 신입생 단합대회(MT·멤버십 트레이닝)에서 발생한 성희롱·성추행...
-
ㄹㅇ ㅋㅋ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육군사관학교(육사) 방문조사를 통해 선배가 후배들에게 ‘파이류 과자’를 강제로 먹이는 인권침해 관행을 확인하고도 별도의 의견표명을 포기하고 육사에 자율적 개선추진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등이 의견 표명에 반대했기 때문인데, 인권위 내부에선 ‘군인권보호관 제도 출범을 취지를 망각하고 피진정기관에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 단 하 다 ROKA!
강하긴 하네 이렇게 키우는데 안 강한게 이상하지
30일 한겨레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인권위 자료를 보면, 인권위는 육사 선임 기수 생도들이 일명 ‘파이 데이(3월14일)에 1학년 생도들에게 초코파이 등 파이류 과자를 강제로 과도하게 먹이고 있다는 제3자 진정 등이 접수됨에 따라, 육사에서의 인권상황을 파악하고 병영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3월 14일인 ‘파이 데이’는 수학자들이 원의 둘레의 길이를 지름으로 나눈 값인 원주율 ‘파이(π) 3.1415926’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 붙인 날인데, 육사에선 관행적으로 ‘파이류 과자’를 강제로 먹는 날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인권위 군인권보호국 조사는 육사 1~4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한 개별 및 집단 면담과 전체 생도 10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권위는 “3월14일 파이 데이 당일 생도 면담 과정에서 ‘파이류 과자’를 먹도록 하는 관행과 육사 생도 간 발생한 파이 데이 취식 강요 문화는 과거부터 존재해 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생도 1·2학년의 경우 선배들의 취식 강요를 거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인권침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나아가 취식 강요 외에도 선배 생도의 후배에 대한 부당한 행위나 차별적 관행 등이 있을 개연성도 있다고 봤다.
전체 생도 1067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 89%는 파이 데이 등 취식 강요 문화를 알고 있었다. 특히 응답 내용 중 일부에선 “3월14일 감시가 심할 것이라며 전날 실시하였다”, “3월10일과 18일 취식 강요를 경험했다”, “10분 안에 음료수 없이 최대한 많이 취식해야 했고, 분대별 대결 형태라 과식할 수밖에 없었다”, “학교에서 금지해도 암암리에 진행했고, 강압적 분위기를 형성해서 토하거나 괴로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등 구체적인 피해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파이데이 ㅋㅋㅋㅋㅋㅋ
파이데이 실질적으로 폐지된 게 몇 년이나 됐는데
옛날처럼 음료수 뚜껑에 한 모금만 허용되고 그러면 지금 훈육관 훈육장교님들이 가만히 안 있지
중대바이중대 분대바이분대긴 할 듯 우리 중대는 전혀 강제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