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674492
작년 EBS 연계였던 이성부 시인의 <봄> 구절 중 일부입니다
여기서 ‘올 것‘은 긍정의 의미였는데 여기서 쓰니까 묘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수능 이후 인생은 분명 긍정일 거라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의 이번 수능이 마지막 수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될 겁니다
올해 수능 접수일 같은 건 모르고 지나간 제 친구처럼
내년 이맘때쯤엔 다들 캠퍼스에서 자유를 누리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르비는 수능때까지 잡담글 댓글 안 쓰고 가끔씩 공부 관련해서 질문 생길 때만 들를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
-
이거 진짜에요ㅡ
-
떨쳐내야지 2
후
-
24211 0
통통 55 ㅅㅂ 졸지에 정시러에서 최저러됨;
-
흠 0
10모 성적표를 안주는군
-
16이라는 숫자는 4의 제곱수에요! 그헐다는 것은 4일을 4번 보내면 수능이라는...
-
드렁큰미하리
-
정상? 일부러 안먹고 있었는데 자고일어나도 집중이 안되는데;
-
암기도 못하고 국어도 못하는 문과는 뭘 먹고살아야하죠 3
역시 또 치킨집이
-
혹시라도 모집정지 뜨시면 어쩔거임?? 그냥 이번년에 가실건가요? 아니면 내년까지 바라보시나?
-
덕코이벤트/수학 실모 배포 ANNIHILATION(공통+미/기) 4
**정오) 기하 29번 물음 BFF’ -> AFF’으로 수정 과하게 어렵습니다과하게...
-
휴 벌써 1038467291038일차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
9수에서 실패하고 한 번만 더 했으면 10수잖아 그러면 딱 윤석 열(10) 수 되는 건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