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때 (극)상위권이 많이 하는 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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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임
그동안 사설 모고까지 전부 풀어봤고, 오답도 0에 수렴하는 상위권 수험생들
그러다 수능에서 모르는 문제가 하나 나오면 당황해서 거기에 시간 다 투자해버리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됨
열심히 준비한 것에 대한 자신감은 좋으나 오만함은 갖지 말자
내가 모르는 문제가 당연히 나올 수 있으니, 만약 안 풀리면 넘어가라
이렇게 마음 먹고, 시험 문제 하나에 절대 매몰되지 말고
시험 전체를 의식하며 풀어내자
나도 수능 때 지구과학 하나 넘겼는데 그때 든 생각은
"내가 못 풀면 남도 못 풀 거다, 넘겨도 괜찮다" 였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랑, 내가 이 문제를 고집해도 못 풀 수 있다는 겸손함을 같이 갖추고
과감히 넘길 건 넘기자
차라리 나머지를 먼저 풀고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꼭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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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풀어보는데 이렇게까지 낯선 문제들을 모아놓은건 배기범 모의고사 시즌2 말곤...
넘길수있는 자신감 그것이 설의의 정신
이거 ㄹㅇ
합리적으로는 넘기는게 당연히 맞는건데
뭔가 실력 좋다는 자신감 생기면 안넘기고 자꾸 풀려고 하는듯
휴 다행이다
극상위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