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관련 입장 (사연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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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현역 아가들이나 공부 많이하는 집단에서 공부한 애들은 잘모르는거
본인은 지방러로 현역때 345섞인 점수들고 정시로 지방에 있는 국립대를 가게됨
가니까 의외로 시스템도 잘되어있고 교수님들도 꽤 친절하시고
도서관도 너무 멋지게 생겨서 공부할 맛이 나게 생겼는거임
그래서 아 ㅋㅋ 이왕 대학온거 수석이나 차석해서 장학금 한번 받아봐야겠다 이 생각으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수업에 집중하니까 중간고사 기간쯤되니 다른 대부분의 애들은 뭐 아무것도 모르는 부분도 나는 아니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친한동기를 포함한 몇몇+도와달라고 하는 애들 몇명 데리고 수업내용을 거의 과외하듯이 무료로 가르쳐줌
그런데 이후에 동기를 통해서 뒷담을 들었는데 어떤 말이 나오냐면 걔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할꺼면 왜 우리 대학왔냐는둥, 고3때나 열심히 하지 , 1학년때는 놀아야하는 데 걔가 분위기를 이상하게 한다, 나댄다 뭐 이딴 말이 들리는거임 그래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학을 다닐려고 했는데 그때부터 주변이 보이기 시작함 수업때 대부분 듣지도 않고 뭐 하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현타가 오게됨 >자퇴
(대학을 갈때 정말 좋아하거나 배우고싶은과 가 아니라면)
인서울 대학에 들어가는걸 진심으로 추천함
대학은 성적과 함께 기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방 쪽은 경쟁이 약하다보니 서울 쪽만큼 열심히 해야한다는 기조가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각종 인프라 적인 측면보다도 이게 크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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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배 울산대인데 동물의왕국이래요ㄷ
허구한날 술처먹고야스하고여친뺏고..

헉ㄱㅊㄹ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