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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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랜덤한 수능점수가 나오는 버튼이 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누른 사람의 정신은 어딘가로 워프해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5초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곳에는 타일 바닥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죽거나 잠자는 등 의식을 잃는 행위가 불가능하며, 그저 살아야 한다. 하지만 끝나는 순간에 정신은 원래대로 돌아오고, 시간도 몸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기억은 지워진 채로. 누른 사람 입장에서는 "어, 뭐야 벌써 끝났어? 순식간에 수능 점수를 받았네! 럭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5초 동안의 기억이 사라진다. 옆에서 친구가 누르는 것을 봤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완벽하게 임의인 답과 정답, 그리고 현실적인 등급컷과 표준점수인 성적표가 나온다.
횟수 제한이 없다. 당신이 늙어서 죽지 않는 이상.
대신 당신이 버튼을 누르고 워프해 있는 상태에선, 당신의 과거에 워프한 기억은 유지된다.
지금 이 버튼이 당신 앞에 있다.
얼마나 누를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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