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화1생2 친구 전문대를;; (리얼 진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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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국100 수94 영80 화1 44 생2 50점이 수능점수로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친구가 공대 노관심에 온리의대러 인데요. 영어를 조져서 갈수가없고 집에선 재수는 꿈도꾸지말라며 그냥 방사선과나 물리치료같은 전문직(?)스런과로 가라고 하나봅니다. 제가 오늘 두시간동안 1:1로 이야기하면서 제발 서성한 전화기가면 안돼냐. 이점수면 무조건 부수는거같다 생2 50점이 흔한줄아냐 등 별말을 다해봤지만 친구 부모님이 정말로 진지하게 전문대 보내려고 하더군요;;; 친구도 걍 마이웨이 하고싶으나 친구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나중에 경제적 지원으로 뭐든지 해준다고 했다더군요... 이친구 수시는 한양의 연치 등 올광탈난거같고요... 저는 옆에서 답답해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영어가 망햇다지만 수능성적이 저런데 그것도 이과에서 근데 애가 정말진지하게 부모님과 상의해서 전문대 갈거같아요;; 진심 주작아니고요 어그로 아닙니다 친구를 설득할 말이나 아니면 친구가 요청하기를)- 이성적으로 할수있는 전문직이 있냐고 한번 오르비에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인생선배님들 입시선배님들 정말 진지한글인데 필력이 똥이라 이렇게 막쓰고있어요 ㅜㅜ 정확하고 냉철한 조언부탁드립니다. + 이친구가 전문대아니면 방사선과 가려고 하는거같은데 인서울에서 방사선과 어디까지 뚫을 수 있나요? 고대 방사선도 됄까요?? 이친구 오르비도 안하고 그냥 자기 성적이 어느점수대인지 잘 인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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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진지합니다 정말 ㅜㅜㅜ 이성적 고대 방사선 안돼나요??
친구보고 직접 오르비를 방문하라고 하십시오.
친구랑 카톡으로 말하는데 이글 눈팅만 하고 조회수에 ㄷㄷ하더군요 직접적으로 나서기 쪽팔려하는거같아요.. 저보고 알아봐달래요...
제 추천은 부모님한테 약대 준비한다고 화공이나 생공쪽 대학 간다고 하고 진학하시는게... 아니면 저게 영어 백분위 몇이죠..? 한의대쪽도 혹시 되나 알아보시구요
와 저도 이생각 화공이나 생공 가라고 제발그랏는데 이친구 지인중에 피트하신분들이 다 말리시면서 차라리 +1하라고 햇다네요 // 영어 백분위 아마76일거같아요 4등급 1등 // 한의대 저도 이친구한테 말햇지만 의치한중에 한의대만 싫대요 ㅜㅜ 차라리 고보건돼면 거기갈친구인... 고보건은 안정권으로 보시나요?
네다음본인...
일단 하라는 대로 허고 몰래 반수하시죠
아 정말 저아니고 제 친구에요 제글보시면 아시겟지만 저 문과임..;
고대 보건대 될것같네요 그쪽으로 가시면 될듯
고대 보건대 됄거같죠??! 이친구가 쫄아서 점수대에 자신이 없어해요...
고보건 될 것 같은데요? 보건쪽 생각하면 보환융이나 바시의도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고 보건 돼는점수같죠??! 애는 자꾸 안됄거라고... ㅜㅜㅜ 그런데 보환융하고 바시의가 뭐죠?
남걱정하며살때가아니에요 전문대가서 위점수 없어졌으면좋겟네요
엌ㅋㅋ 저는 문과라.. 입시도 다끝나고.. 일단 저도 님입장이면 같은 생각이였을거같네요
약대 준비하면 될텐데요
한의대.피트.재수 할바에 전문대 간답니다.... 이거 제외에서 저는 고보건이 최선인거같은데.. 다른방도가 있을까요
왜 공대는 아예 고려를 않는건지 궁금하네요
전문대를 갔을때 후회하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는데요
의대를 바라보고 공부를 했다면 이백퍼 후회할 선택입니다
아님 교대는 어떤지?
교대.한의대는 적성+유년기억 때문에 극혐하더라고요 // 공대는 나와봤자 역시 회사원이라는 이미지 때문인거같아요.. 그래서 전문직 성애자가 됀거같아요 ㅜㅜㅜ 저도 님과 같은 마음이지만.. 이친구 성격상 재수를 못견딜거같네요 아마 그래서..이런사단이
공대 나와봤자 회사원 맞긴한데.. 공기업 같은 공무원처럼 어느정도 보장되는 곳에 취업할 수도 있고 변리사나 기술 공무원을 준비해볼수도 있는데
방사선이니 임상병리니 이런쪽 나오면 뭐 물론 전문직인건 맞는데 병원에서 일하며 의사니 간호사니 이런 사람들한테 무시당하며 일할 수 있을것인지 좀 생각해보라 하세요
지금 당장 재수는 못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분명 학교가서 몇달만 다녀봐도 생각 바뀔거에요
그친구 답답하네요 정말 ㅜ
하 정말 ㅜ 일단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ㅜ이거 캡쳐해서 보여줘야겟어요 // 저도 많이 답답하네요... 부모님이 나중에 경제적 지원을 무조건 약속하셧다고 합니다..병원관련은..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ㅅ네요 ㅜㅜ
전문대 보건쪽 최악이에여
졸업하고 취업해서 월급해봣자 백초반(방사선이나 물치과나 등등)
최악임
연봉오르지도 않음
저성적가지고 왜 스스로 인생을 망치려고하는지 이해가안되네요
허어..일단 댓감사합니다... 페이쪽은 저도 처음알았네요.. 고대 보건은 이성적으로 됄까요?? / 고대보건을 간다면 상황이 달라질수 있겠죠?
걍 보려대쓰면 만사ㅇㅋ구만요 뭐
음근데 영어가 약간 위험하긴함
음 그래도 추합이나 국수탐 점수로 볼때 쓰면 붙을순 있겠죠??! 친구 인생이 달려서..
제가 14수능때 등급 1 2 4 2 1로
보려대질렀다가 광탈당했어요
원점 98 84 76 42 47이었음
님 친구성적이 이 성적보단
높지만 비슷한 콩라인이니
참고해서 원서 잘 써야 합니다.
아.. 댓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친구의 강력한 국수탐과 올해 입시판을 보면 돼지안ㄹ을까요..? 제친구 지금 올비 댓글보고 거의 90퍼 나군 보려대로 생각하는듯.. 딱히쓸곳도 없으니 어차피
수의대 쓰면 좋을것 같아요 ㅋㅋ 영어 반영비 적은 전남대나 기타 수의대 잘 알아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전문대가라하셈 ㅋㅋ막상 가라면 못갈걸요?
뭐 전문대가면 월급쟁이 말고 딴거 시켜준답니까.
대학지식필요없는 자영업할꺼면 전문대도 안가면 되는거고.
그놈의 물치사랑 방사선사는 월급쟁이랑 뭐가 크게 다르다고. 회사는 싫고 병원이 좋은건가..
뭐그렇다면 인서울 보건대 아무대나라도 붙을수있을텐데 ㅋㅋ고대까진 모르겠고...
칼레 수b기준 6~7퍼신대 고대보건 4~5퍼
진짜 뭔 말도안되는짓을ㅋㅋㅋ개후회할건데요ㅋㅋ 친구 말하는게 멘탈나가서 이상한 고집 피우는거 같음..
수의대도괜찴을듯
전문직종은 원하는데 한의대 교대 피트 싫으면 수의대괜찮겠네요. 그리고 자기가 평소에 정말 하고싶었던일이라는 뚜렷한 이유도 아니고 단지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자기성적보다 한참 낮은과를 지원한다는건 1년의 고생을 날려버리는거 아닐까요 행여 공대를 가더라 치더라도 공대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쌩으로 놀다가 다음해 수능만 치러가도 성적이 나올탠데 굳이 자기성적을 버려서까지 저런다는건 이해하기힘드네요
전중성하예프!
공대 나와서 대기업하는게 싫은데 오히려 전문대는 나오면 대기업보다 못한 중소기업행 아닌가 어차피??
냅둬요~ 저점수면 저같으면 한의대 교대 수의대가겠는데 전문대 ㅋㅋ 와 진짜 너무했다 ㅋ 좀 말이 거친데 자식이 저점수인데 부모가 정말로 전문대 보내면 그건 없는것만도 못함 ㅇ 그정도로 ㅄ짓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