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이 명문이냐는 좀 애매하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595428
가장 중요한건 결국엔 서성한으로써 학벌로 손해보는 일이 있냐? 이거임
SK 삼성 뭐 이런 대기업 가는거야 어차피 다른스펙이 당락 결정하니 스카이 서성한 차이 없다해도 크게 틀린말 아님
근데 '명문대' 생답게 꿈이 좀더 크다면?
T10급 해외대학원을 가고싶다? 설카아니면 빡쎄지는데 그나마 고연은 지원이라도 좋음. 서성한에서 가는사람 진짜 가뭄에 콩나듯 봄 과탑+미친 EC 이거 아니면 못감
대기업보다는 좀더 잘살고싶어서 차의전/치전원을 생각한다? 합격자 95퍼가 설카고연임 서성한에서 오면 개천용 취급받음
로스쿨 판검사가 하고싶다? 현직 판검사 국회의원 SKY 비율보면 답 나옴.. 마찬가지로 서성한에서 고위공직자되면 개천용임
그거 아니라도 개꼰대+금수저 집안에서 컸으면 공감할건데 사회적으로 성공도 한 양반들이 "SKY 아니면 잡대" 하는거 심심찮게 들어볼수 있음
좋든 싫든 우리사회 기득권들중에 적지않은 사람이 저런 유형임. 수험생들이야 다들 서성한이 명문이라 하지만 결국에 인생의 중요한건 저 꼰대들한테 잘보여야 하는거지 수험생들한테 잘보이는게 아님...
이렇게만 보면 서성한은 명문이 그냥 아닌것같지만
그럼에도 아쉽게 SKY 떨어졌거나 과선택으로 간 훌륭한 애들이 모인 곳이라는 것에서
인풋은 명문이 맞는것같다; 아웃풋은 아닌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올라와잇는 강기분을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꺼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면서...
-
지원자수 1300명, 모집인원 250명 진학사모의지원 표본216명기준 179등인데...
-
단팥빵이나 팥소보로 먹는데 다 못 먹겠음 ㅋㅋㅋㅋ 요즘 입 존나 짧아진 듯
-
지듣노 3
사실 본인 지듣노는 그냥 허니웍 매들리인 거시야요
-
1. 건강인생은 건강 잃으면 그냥 끝입니다. 한 번 이라도 아파서 병원에 입원...
-
현역 8덮 총평 2
언매 85 어제본 7덮이 더 어려웠는데 점수는 더 낮음ㅇㅅㅇ 언어 3틀 좀...
-
수시납치 피할 수 있나요?
-
연논 인문 수리 2
연논 다 잘 썼는데 2-2수리에서 부호 잘못적어서 답을 0으로 써서.. 0을 쓴...
-
앱스키마하면 이매진이나 그런거 안 하시죠?
-
제 '이상'형은 1
저보다 덕코 많은 사람.
-
역추론 하다가 갑자기 헷갈리는데 음수도 어떤 수의 배수가 될 수 있나요? 아래...
-
수학 수능 기준 5등급 정도 되는사람인데 문제에서 함수 fx =...
-
국어 난이도에 따라 많이 흔들리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설, 강사 실모든 평가원 기출이든 1컷 90 넘어가는 시험은 거의 하나 틀리거나...
-
등급컷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작이에요
-
141일차
-
창문 옆자리인데 자꾸 주변에서 창문염요,,,,, 이거 합리적의심맞죠 물리 선택자입니다....
-
기하러인데 그림 ㅈㄴ못그려서 공간도형이나 벡터풀때 계속 제 그림때문에 못푸는일이...
-
국어 100 인생 처음 100.. 왤케잘풀리지했는데 다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
-
내가 묻잖니
ㄹㅇ
해외대학원 가고싶어서 수능 리트라이 예정
HYPSM은 나이도 고려하니 신중히 잘 선택하시고 굿럭 !!
반은 공감, 반은 물음표
그렇게 주욱 따지면 서울대랑 비서울대랑 나누죠 뭐 아 메디컬이랑 비메디컬 아니다 의대랑 비의대로 나눠야 하나? 다 의미없는 것 아잉교......
'명문대'라는걸로 이미 나누기를 하던 분들이 있길래 적어본 글인데
갑자기 의미없다고 하시면...
어느 수준까지 다 비슷하다 가 애초에 성립이 안되지 않나요? 굳이 따지면 서>>>연고>>>>서성한 이래 될 텐데?
다 맞말인듯
연세대는 명문인가요?
저기 서성한 대신 연고로 넣어도 맞말일 것 같긴 합니다 ㅎ연대랑 고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죠
조금 다른 결로 난 명문대는 졸업생들이 졸업후에도 자부심을 가지면서 각 분야로 진출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학교는 다 명문이라 생각함
웅지세무대도 연고대생도 치르는 세무사분야 만큼은 합격자 1위인데, 사람들이 전문대라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충분히 명문으로도 인정될 수 있다 생각함
뭐라 하려고 들어왔다가, 수긍하고 나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