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국어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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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써보자면 작년에 국어공부안하고 자만하다가
작수에서 3등급 처음 받고 (교육청이랑 평가원에서 한번도 받아본적없음)
1월 : 이원준 비문학 3개년 강의 들음 / 다 들었는데 그닥 잘 맞진 않음 / 그래도 개념 범주 나누고, 속성은 유전된다? 이런 설명해주셨는데 도움 꽤 됨
2월 ~4월: 김젬마쌤 문학 비문학 봄봄 들음 / 처음으로 ‘보기’를 기준으로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긍/부정은 그 단어 자체가 아낸 수식어같은 꾸밈으로 따져야한다 배움
젬마쌤 들으면서 기출 4개년 1회독 같이 돌림 ( 50~60분정도 걸렸고 점수는 90점대 후반 받음)
5월~6월: 그렇게 공부하다가 2020학년도 9월이였나 완전 턱...하고 막히는 비문학지문을 만나고 91점?이엿나 (1등급이 아니였음)을 받고 좌절, 이렇게 공부하다가는 완벽한 1등급받기 힘들거같아서 고민을 하다 일클래스를 듣게 됨/ 6평전까지 빠르게 끝냄
(이때 기출 2회독 들어감)
동욱쌤 덕분에 비문학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하는지 알게됨
이후: 그렇게 일클 연필통 계속 풀고 수특 풀면서 공부하다가
친구가 팡일쌤 수업을 들을거라해서 나도 듣게됨
팡일쌤 수업으로 문학에서 선지 보는 법, 발문의 중요성 등 많이 배움
팡일쌤이 홀수베출분석서 보내주셔서 이걸로 기출 3회독함 + 월클래스도 같이 들음 (취클래스는 일클 늦게시작해서 안들음)
지금 기출 4.5회독정도 한듯
그리고 한 7월까지는 매일 아침 3시간 국어공부했는데
요즘은 그정도까진 아니고 2시간정도 하는듯 (어쩌다 못하는 날도 생기는데 그러면 다음날 좀 더 많이 하는식으로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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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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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시키면살찔거같은데쪄도어차피수능잘치면그만이야모든게용서될수있어아니넌그런마인드로살면아무것도할수없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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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안 14시간 공부하면 어디를 갈까 인생 걸고 하는 게임 스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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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울렁거려 보랏빛에 물들어 나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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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은 하구 있어요 상상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수? 그외도 괜ㅊㅏㄴ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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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이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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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6시반
기출은 볼수록 좋다는 김동욱쌤의 말씀이

ㄹㅇ 인정합니다저 동욱쌤 덕분에 기출 신봉자 됐어요
근데 저도 최근에 느끼는데 맞는말 같아요 ㅋㅋ 사설은 그저 연계용일 뿐
저 그래서 김동욱쌤 수업 듣고나서부터 간쓸개+이감모고 신청 끊고
이후에는 실모만 한 두회차사서 풀었어요
사설 풀면 왠지 뇌가 더렵혀지는 느낌...? ㅋㅋㅋㅋ ㅎㅅㅎ
처음엔 다들 푸는 사설 안풀면 큰일날까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저는 다행히 원하는 점수대도 나오고, 실력도 오른거 같아염
근데 이젠 파이널이니 시간관리하기 위해서 사설모고들 좀 풀어보려구요!
국어공부안하고 자만하다가 3뜬거 저랑 똑같네요

ㄹㅇ 항상 1받거나 한 백분위 94정도 낮 2등급만 받아서3받을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저도 그래서 올해는 국어열심히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