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황 모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577282
이거 1번 왜 틀린 건가요..? 화자와 꼬여 가는 것 = 줄기, 너와 내가 ~~ < 인격을 부여해서 ㄷ대화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일방적이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된다고 하는 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긴 뭐야 잘봐서 기분 좋아서 그렇지 수능도 잘보면 퀄좋고 못보면 나쁘다 할꺼자나
-
할머니가 살쪘대 6
진짜 ㅈ된거같음
-
2번 15번 사회 실재/명목론 문제 엄...
-
비교우위 자작 문제입니다. 올해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수업하면서 생각해 본...
-
국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강e분이나 우기분 풀때는 안틀리는데 실모만 치면 점수가...
-
제가 작년 땐 1컷~3등급 왔다갔다 했었는데 올해는 대부분 1컷에 한 두번 2...
-
구리 니켈 합금은 공융점이 순수구리 결정에 가장 가까울 때 아님? 그러면 공융점이...
-
지문 일부인데 혹시 저자와 원문 아시는 분 있을까요는 3
글이 좋아서 예전에 캡처해놓았던 건데 갑자기 읽고 싶어졌네요. 찍어야 되면, 느낌은...
자연물‘에’
대화의 상대가 자연물이 아님
그럼 대화 상대는 누구예요?…
화자가 꼬여가는 것이 줄기라고 해석할 근거가 없을 뿐더러 애초에 독백으로 봐서 ’대화‘ 자체를 틀렸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아하 감ㅅ합니다
‘너와 내가’의 ‘너’를 줄기라고 해석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그냥 나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일반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니까 줄기에 인격을 부여한 거 아니냐구여
너가 등나무라고 생각했다면
나와 등나무가 꼬여가는거잖니.
그러니 여기서 너는 그냥 시를 읽는 독자를 청자로하거나, 자신의 삶에서 함께 부비며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