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으로 n행시 지어드릴게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573442
시험공부…싫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0덮 후기.. 8
국어 85(공통 -10 언매 -5) 수학 96(30번) 영어 93...
-
본인 보정1은 계속 나오는데 무보1 한번도 안나옴;;
-
내가 잘못 풀었는 지 항상 의심하게됨 그런데 답을 보면 내가 첫번째로 생각한 답이...
-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도표 검토할때 쉽진않은느낌이었는데 개념도 텍스트량이 존나...
-
10덮 후기 9
국 수 영 물 화 90 88 X 36 44 국어 : 언매는 원래 못해서 언매만 두개...
-
세지 치신 분들 후기점여
-
언미화생 탐구병신답게 말아먹음 하 등급예측좀요..ㅜㅜㅜ 영어 100 처음받아봄 ㅋㅋ
-
국어 90 수학 93 영어2 물리 43 지구 41
-
평일에 달리기로!!!!ㄱㅈㅇ
-
더프 원래 이래요?
-
오르비만 들어오잔아 ㅋ…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지라 ㅠㅠ 흑 나도 사람 좋아하는데...
-
오늘은 12번 답 직전까진 갔었음 해설 보니까 마지막에 계산만 잘하면 되는 거였는데...
-
치대관련질문받아요 31
수능은 까먹었으니 질문하지마시고요
-
수험스트레스랑 군대스트레스가 합쳐지니 감당이 안되네 ㅋㅋ.. 실력도 점점 떨어지는듯
-
찐낭만은 2
역설적이게도 내 주제를 알고 그냥 입시를 포기하는 것이다. 근데 그게 안되더라......
나
김씨가 한국에만 천만 명이 있다는데
기왕 사귀는 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김씨가 되어보도록 할까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결코 아니겠지만
사랑하는 만큼 마음을 다해 노력할 테니까
생각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지도 몰라요.
팬이에요
20이라는 봄날이 여전히 엊그제같건만
50살의 가을이 눈떠보니 지척이구나
학생 때의 아득한 추억 속에도 천명이라는 과목은 없었는데
번개처럼 흐른 세월이 지천명이란 이름만을 새기니
캬라멜색으로 물든 피부가 오늘따라 서러워
캬득대며 생각없이 웃던 그때를 그리며 눈물짓는구나
유월의 바람에 슬슬 긴팔을 벗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우리 함께였던 그 해의 여름날이 홀연히 떠오릅니다.
카페에 앉아 더위를 피하며 시시덕대다 문득
쨩이라는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끝말잇기에 쓰는 게 도대체 말이나 되냐며 투덜대고는
의례적인 심통과 사과로 아무도 화내지 않는 싸움을 마무리지었었더랬죠.
발걸음을 더 이상 맞추지 못하도록 만들었던 그 날의 다툼도이처럼 웃으며 끝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닦아주지 못했던 눈물만이 마음에 남아버렸네요.
개밥바라기별 빛나는 밤에, 그대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영원토록 계속된 고통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고
구원이란 두 글자는 너무나 멀게 느껴지지만
양심을 배반하는 고통은 그보다 더 아플 것이고
동쪽 하늘 해처럼 구원이 언제고 찾아올 것임을 믿기에
역사의 기슭에 이름을 새겨넣을 뿐입니다.
시험을 앞둬서 부담됐는데 덕분에 힘이 나네요 n행시 감사합니다
저요
호에엥
재밌겠다 저도 해주요
막차
ㄱ
막차의 막차…?
저요
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