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으로 n행시 지어드릴게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573442
시험공부…싫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교사에 실증나면 때려치고 1년 최저 공부하면 한의대 수시로 들어갈수있던데 그...
-
공부해야되는데 1
하
-
그때도 의치한하고 함께 묶기엔 좀 괴리가 있었어요 제가 교대의 찐 전성기던...
-
점화식만 언급되고 등차등비 어려웠다는 후기를 과장 안하고 한번도 못봤음 뭐냐?...
-
왜이렇게 힘들까요 진짜 너무
-
17살, 나는 빠른년생이었기에 고3이었다. 그 때 나는 서울대가 아닌곳은 대학이...
-
썰 좀 풀어주세요 ㅎㅎ 150930B가 얼마나 충격적이었던 건가요. 저렇게 말할...
-
13수능 12번에 ”공공부조는 사회보험과 달리 수혜 대상자 결정에서 소득이...
-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
그림 어떻게 그리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래프라던지 도형이라던지
-
성인되면 남자 만나고 싶은 욕구 누구나 있는 거 아님?
-
??
-
12월6일까지 빨간약을 안 먹는게 낫지 않을까..?
나
김씨가 한국에만 천만 명이 있다는데
기왕 사귀는 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김씨가 되어보도록 할까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결코 아니겠지만
사랑하는 만큼 마음을 다해 노력할 테니까
생각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지도 몰라요.
팬이에요
20이라는 봄날이 여전히 엊그제같건만
50살의 가을이 눈떠보니 지척이구나
학생 때의 아득한 추억 속에도 천명이라는 과목은 없었는데
번개처럼 흐른 세월이 지천명이란 이름만을 새기니
캬라멜색으로 물든 피부가 오늘따라 서러워
캬득대며 생각없이 웃던 그때를 그리며 눈물짓는구나
유월의 바람에 슬슬 긴팔을 벗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우리 함께였던 그 해의 여름날이 홀연히 떠오릅니다.
카페에 앉아 더위를 피하며 시시덕대다 문득
쨩이라는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끝말잇기에 쓰는 게 도대체 말이나 되냐며 투덜대고는
의례적인 심통과 사과로 아무도 화내지 않는 싸움을 마무리지었었더랬죠.
발걸음을 더 이상 맞추지 못하도록 만들었던 그 날의 다툼도이처럼 웃으며 끝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닦아주지 못했던 눈물만이 마음에 남아버렸네요.
개밥바라기별 빛나는 밤에, 그대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영원토록 계속된 고통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고
구원이란 두 글자는 너무나 멀게 느껴지지만
양심을 배반하는 고통은 그보다 더 아플 것이고
동쪽 하늘 해처럼 구원이 언제고 찾아올 것임을 믿기에
역사의 기슭에 이름을 새겨넣을 뿐입니다.
시험을 앞둬서 부담됐는데 덕분에 힘이 나네요 n행시 감사합니다
저요
호에엥
재밌겠다 저도 해주요
막차
ㄱ
막차의 막차…?
저요
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