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하는 사람들은 모두 찐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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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눈팅만 하는 게이들은 제외하고 맨날 오르비 들락날락 거리면서
뻘글 뻘댓글 남기는 너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부정할 여지도 반박할 구석도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상식적으로, 수험생으로써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커뮤니티에서 노닥거리고 키배뜨고 있는 건
정상인의 행동으로 보기가 힘들다.
설령 공부를 모두 마치고 여가 시간에 오르비를 접속했다 하더라도
다른 생산적이고 건전한 휴식 방법을 제쳐놓고 오르비를 택한 것 자체가 옳지 못하다.
그럼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찐따이지 않은가?
윤석열이 오늘 밤에도 술을 마신다는 사실처럼 당연하게도, 나 역시 찐따이다.
결국 이 글을 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찐따인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찐따임에 낙담하고 좌절하며,
오르비를 떠나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 그렇지 않다!
찐따로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다! 우리는 그저 7% 부족한 가치를 지닌 하나의 인간일 뿐,
다른 정상인간들에게 무시받고 하대받을 어떠한 이유도 없다.
우리를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이다!
우리는 찐따들의 안식처 오르비에서 성불하고,
다음 세대의 찐따들에게 오르비를 맡긴다!
그것이 유일하게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방법이다!
오르비언들이여 결집하라!
오르비언들이여 외쳐라!!
옯붕이들이여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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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프록좌 : 악마와 싸워 이길려면 우리에겐 악마가 필요해(엘빈)
전국 백만 찐따 오르비언들이여 집결하라!!
엘빈 단쵸...
이거보고 다음선거때 찍을 사람 정했다
7퍼센트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