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염색체 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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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긴 한데 ‘상염색체 열성‘으로 많은 생명과학 교과서가 낭포(성) 섬유증을 싣고 있음.
추정컨대 그 교과서들이 참고한 개론 수준의 교과서도 예시로 이 병을 실었을 것임.
당연히 틀렸단 얘기는 아니지만.. 이 병은 흔히 백인의 병임. 그래서 연구가 많이 된 병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흔한 병도 아니고 깊게 배우는 병도 아님.
관성적으로 실어야 하나 하는 의문은 있음.
이런 의학 연구의 불균등함(?)은 시간이 되면 각을 잡고 이야기해 보고 싶네. 누가 말하길 에볼라가 유럽에도 마구 퍼졌으면 이렇게 진전이 없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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