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황님들 이거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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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언매 35번 문제인데
‘여기는 그저께 낮만큼 더웠다.’ 에서 ‘그저께‘의 품사가 왜
관형사?가 될 수 없는건가요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가
일단 제가 품사를 판별하는 방식이 형태->기능->의미 이 순서인데요 그저께의 형태가 일단 불변어이고 기능 부분에서
수식언 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낮‘을 꾸며준다는 의미에서..
그래서 관형사 라고 생각을 해버림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물론 외관상 그저께 품사가 명사라는 걸 알 수 있지만 뭔가..뭔가 찝찝해서요
물론 이게 답 근거가 지문에 쓰여있긴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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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에) 낮만큼 더웠다
명사 부사어 아닌가요¿
저도 언매황은 아니긴 합니다만......
명사 관형어래요
명사 그저께에 관형격조사 ‘의’ 가 생략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낮을 꾸며주는 형태인거고 그저께는 명사에요
예를들어서 “어제 밤” 이면 어제가 밤을 꾸며주는데 실은 어제(의) 밤이기 때문이져

! 숨겨진게 의구나 에인줄....그저께 낮에는 관형격조사 (의)가 생략되어있군
감사해요 ㅎㅎ 이 고능한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