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험생 "집단소송"…전형료 32억 받고도 부실관리 논란
2024-10-17 14:49:03 원문 2024-10-17 05:00 조회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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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수시 논술 문제 유출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논술시험 무효를 청구하는 집단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연세대 측이 수시 전형 과정을 부실하게 감독·관리해 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됨에 따라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것이다.
16일 0시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에선 ‘25수능 연대 수리논술 집단소송방’ 오픈 채팅방이 개설됐다. 이 채팅방에선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는 글이 잇따랐다. 소송의 목표는 자연계열 논술 재시험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수험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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