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10모 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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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보기 해설에서 구한 것은 상대속도 아닌가요. 주계열성 A B라서 질량은 A<B이고 공통중심질량 ~~ 이런식으로 더 붙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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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속시 생각해봐여 분모가 걸린시간이고 분자가 행성의 이동거리에요
저는 저 식이 시선속도가 아니냐고 물은 겁니다. 시선속도랑 실제 속도랑 다르니까요
차이가 미미해서 그런듯 지금까지 해설도 저런식이지 않음?
식의 의미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애초애 속도가 거리/시간이라 해설은 저렇게 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식이 식 현상이 일어났을 때의 거리,시간 단서로 속도를 구한 것이기에 저 식을 시선속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선속도는 시선 방향에 대해 움직이는 속도만 나타낸 것이고, 시선방향에 수직인 식 현상의 상황에서는 시선속도가 0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시선속도를 이용한 외계행성계 탐사에서 행성이 항성 앞뒤를 움직일 때에는 시선속도가 0이다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을 잘못했네요. 시선속도가 아니라 상대속도를 말하려 했던 거에요
식현상이 일어날 때 행성과 중심별 모두 이동하기 때문에 해설에서 나온 식은 상대속도이고 ㄴ 보기에서 묻고 있는 건 행성의 속도이기 때문에 해설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단, 각 외계 행성계에서 공통 질량 중심과의 거리는 행성이 중심별보다 매우 멀고' 라는 해당 문제의 발문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중심별의 공통 질량 중심에 대한 공전속도는 사실상 무시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물리량 무시가 가능하다는 것은 (가)와 (나)의 그래프에서 식 현상이 일어날 때 밝기변화가 일정하다는 점에서도(미세하게도 변화 x) 알 수 있고요.
중심별이 정지해 있고 행성만 움직이는 상황이기에 넓게 보면 상대속도라고 볼 수는 있겠다만, 해당 문제는 위의 발문에 의해 중심별의 공전속도 및 이동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에 상대속도 개념을 필히 들이지는 않아도 됩니다.
정리하면, 위의 발문에 의하여 행성의 공전 속도에 비해 중심별의 공전 속도는 매우 작고, 이는 무시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해설도 해당 부분만 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교육청 해설과 같은 경우는, 선지 해결을 하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써서 불친절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