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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중?
이미 무너짐
...? 대체 어느 부분에서?
님 말마따나 지금 나이든 의사들은 어차피 안 망해요
근데 젊은 의사 의대생들이 정책 직격탄인 거지요
이미 2000명 증원을 정부 차원에서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무너진 거죠. 속된 말로 의룡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언터처블한 위치를 가졌던 게 의사집단인데 수련중도사직할 정도의 사태가 일어났고 1년이 지나도록 승패가 안 보인다는 것 자체가 의사집단에겐 이미 패배임.
어느 정도로 망함?
그래도 대기업 압살아니에요?
대기업 연봉 2~3억 되는데 인턴 던트 수련까지 생각하면 원래도 압살까진 아니었었음. 근데 그게 지금 역전되고 있는 거고,
힘들게 의대공부하고 수련 해봤자 대기업보다 못 벌면 뭐하러 힘들게 희생해서 수련하겠나요. 수련 안 받고 지피 페닥으로 레이저나 쏘지
전체적으로는 의대 자체가 변질될 거고 그만큼 선호도도 떨어질 거라는 거
대기업 연봉 2~3억은 어케나온거임?
하이닉스 연봉 검색 ㄱㄱ 블라인드인가에 있음
저희 아버지도 대기업 다니시는데 그 정도 벎
혹시 직책이?
그건 개인정보라 죄송... 블라인드에 많으니까 함 찾아보세요
내년 신입생들은 지금 중년 의사 수준으로는 죽어도 못가요
남자면 의대졸업하고 10년동안 대기업 같은나이한테 월급 몇배로 따이는데
사회초년생때 몇배 모이는게 복리효과가 장난아님
하지만 액희는
명문의대라 알빠노
흠 명문의대든 지방의대든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그 격차가 벌어질거같음
증원이이대로된다면
외부인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메이저의대는 상관 적다고 생각하는거같음..
어떻게 들리실진 모르지만 영원한 직업이라는건 정말 없는것 같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제 주변 의대생 중에 개인 사업 준비하는 사람도 봤어요 ㅋㅋㅋ
열풍 -> 이런거에 휘둘리는 사람보다 오히려 그냥 하고싶은거 하는게ㅡ나을것 같긴하네요
가장불쌍한건 대기업 관두고 의대준비하는 사람일수도…
님 통찰력 지리네요. 앞으로 잘 사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