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 때 갑자기 글이 안 읽히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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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요?
제가 오늘 그랬거든요
내용이 머릿속으로 들어오질 못하고 눈만 열심히 굴러다니는 느낌?
지문 내용이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글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순간 멘붕와서 문제도 거의 감으로 찍다시피 하고..
아직 고2긴 해도 명색이 정시파이턴데 이과생 수시러한테 국어점수로 따이고 자존심 상해서 죽고 싶네요
평소보다 어려웠다곤 해도 평소 잘만 풀던 고3기출에 비하면 특별히 어려웠던 편도 아니였는데
내년 담임한테 어떻게 정시하겠다고 말해야 될지도 막막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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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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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 쓸때요...화이트로 찍찍 긋고 그 위에 덮어썼는데 ㄱㅊ겠죠? 감독관도 뭐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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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국어를 조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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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은 떨어졌는데 왜 내 백분위는 거기서 거기일까 사실 잠을 좀 덜자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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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틀리노 시발 얘네는 지문부터 지엽적인 추가정보가 너무 많고 선지에서그대로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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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어렵던데 3번 찍어놨다가 급꼴려서 5번 찍고 전사해서 47인데 1컷이노...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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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공부량을 늘려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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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9모까지 물리 표점 물화생지에서 그나마 높았는데 이제 고3처럼 1등급 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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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놀러다니고하더니 공부는 또 졸라졸라 잘해서 수능잘봤는데 뭔가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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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딱 봐도 불일건데 제가 유독 어려운 시험에 약해서요 수능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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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라 영어2가 진짜 절실했는데 션티듣고 광명찾음 션티t선생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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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옆 중학교에서 노래 존나틀어서 집중 안됨 ㅋㅋㅋㅋㅋㅋ 민원 했는데도틀고...
제가 작수때 그랬었죠.. 하하
어쩔수 없어요 걍 랜덤임
전 수능전까지 한번도 안그러다가 수능장에서 그런거라 걍 좋은경험 했다치고 넘기세요
6시에 일어나서 국어를 푸는 습관을 들입시다
보통 현역들이 국어 망치는 이유가 그거임 근데 n수해도 그 현상이 일어남 어떻게든 잡고 푸는 게 n수인 거고 멘탈 나가서 망하는 게 현역인 거고
포도주스 마시고 심호흡하면 잘보여요 이거 ㄹㅇ꿀팁인데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