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혈육 3년넘게 만난 애인이랑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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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cc+첫사랑인거같은데 헤어졌다고 오늘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더라,, 원래 평소에 친하지도 않고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저런 모습보고 나까지 마음 안 좋음... 아휴... 혈육이 남친 군대까지 기다려줌
게다가 혈육이 공시생이라 며칠뒤에 시험치는데 그때까지만 좀 기다려주지...아효....... 그래서 방금 엄마가 언니 달래러 나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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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만점받아도 표점 씹창나서 서울대 정시는 개손해볼듯
안타깝네 저런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지만
잘 견뎌내시면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오죠
군대 기다려주면 저는 결혼할 건데
그 남자분 후회 하실듯
근데 군대 기다려주면 찐 결혼할듯
마라탕 사주셈 그럼 풀릴거임
에궁ㅠㅠ
저런 찐사랑을 놓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