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논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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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0분 쯤에 가서 1시간 반 넘게 기다리니까 긴장이고 뭐고 너무 지루했음ㅋㅋㅋㅋ큐ㅠㅠㅠㅠ
(가) 칸트 제시문이었음. 선의지에 의거하여 도덕법칙에 따라 행위해야 한다.
(나) 유전자 관련 제시문이었음. 이타행위도 결국 유전자의 영향 하에 있다…? 이런 느낌으로 독해함.
(다) 혁명에 관련한 글이었음. 글에서 자꾸 Hey, Brother 이런 어구가 나오길래 헤이와썹체로 읽혀서 집중력 날아갈뻔ㅋㅋㅋㅋㅋ
1-1 (가)랑 (나) 제시하고 (다)의 혁명은 (가)에 따르면 도덕법칙이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고통 회피라는 자연적 경향성을 극복한 것이다. (나)에 따르면 (다)의 사람들은 통나무 속으로 돌아가는 개미와 유사하다….. 이런식으로 썼음
1-2 (가)와 [지문 A]는 보편화 가능한 원칙에 따라 행위할 것을 강조함. 그러나 (가)는 이성이, (나)는 감정이 도덕법칙 수립의 주체가 됨.
2-1 A의 사람들의 변경 후 공동체 봉사시간이 감소한 것은 공동체 봉사라는 도덕적 행위가 선의지가 아닌 대학 입학을 위한 수단으로 행하여졌음을 나타냄 등등
2-2 답이 x=1 나오길래 어.. 맞나..? 하면서 다시 풀어봄.. 아마 맞는듯
현역의 인생 첫 논술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잘 쓰진 못했을지라도 후회는 없게 쓴 것 같다
떨어지면 뭐…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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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논리 좀 ㅂㅅ같다고 생각해요...
왠지붙을거같음
님 저랑 개똑같은데 어디썼어여
저 언홍영이요ㅠㅠ
혹시 어디 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