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4988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요일마다 그 주에 계획 못 지켰던 거 몰아서 처리하면 많이 해도 4~5시간인데...
-
지랄ㄴㄴ
-
탐구풀때 샤프 망가져서 멘탈 터질뻔햇는데 연필잇어서 살앗음.. 현역땐 ㄹㅇ 뭔...
-
미쿠보고 자라 2
마히루까지 더 보고 자라
-
지금시점이라 의미없는거 알긴하는데 카톨릭 약대 9칸인데 무조껀 되나요 무슨 서울대...
-
화 95 91 85 언 92 88 82
-
96선에서 막지 않을까?...
-
ㅇㅈㅇ
-
44점 지금 손발 벌벌떠는중;; 제발
-
표준점수 2
탐구같은 경우에 같은과목 같은 점수라도 틀린 문제에 따라 표준점수 바뀌나요?
-
ㅋㅋ하하
-
인생몰까.... 2
인생아보가드로수일까...
-
만약 최악의경우 언 94 89 81 화 97 92 84 미 89 81 73 기 92...
-
이정도 나왔는데 농어촌으로 어디까지 뚫나..?
-
내년에 물1 선택을 하는사람은 그냥 "나 아이큐 8.8848이에요" 말하는거랑...
-
작년 분리변표 기준인건가요..???
-
슬프다
-
60 81 3 89 93 이에여,,
-
국어 막판에 바꿔서 3개틀린놈이 있을리가없잖아!!! 0
하하 그래서 2등급으로 쳐박고 논술최저조차 못맞춰서 내년 재수를 기약하는 사람이...
-
근데 근거가 논문인
-
23수능이 레전드였던게 11
메가는 컷을 실채뜨기 하루전까지도 언매 컷 89 81 75 로 잡았음 화작 컷은...
-
고대 서강대 위주로만..두개 써봤어서요 다른대학도 가능한데 정확성은 떨어질것 같아요...
-
물화 -> 가성비 별로라는 평 무조건 지구과학은 하나 끼고가야함 화지 -> 담요단...
-
원래 목표는 최소 지방한입니다.
-
68 81 5 84 86
-
화작 23수능 리턴즈 나올거같아서 좀 쫄림 93 1컷 예상 > 실채 3등급 이죠랄나면 ㅋㅋ
-
물리는 개념한번 기출한번 쉬운 n제 한번 했고, 지구는 개념한번 기출한번했어요 공부...
-
그 누구도?
-
평소에 실모점수도 꽤 괜찮게 나오고 평가원 시험에서도 1 나왔는데 수능날에만 꼬여서...
-
본인은 물스퍼거 화스퍼거 표점 깔개를 자처하고 싶은가? > 물리, 화학 본인이 이...
-
수능으로 가는거보다 쉬울거 같은데 아닐까요..? 그냥 복학하고 싶네요 진짜 진짜...
-
엔비디아는 작년 취클 팔란티어는 작년 장클 아이온큐(얘만 지목한건 아니고 양자...
-
워낙 쉬워서 그랬고 표본은 정상이다 생각했는데 희망회로 였던건가..
-
나름 머리 좋다고 생각했는데 물리 지구하면서 내가 돌대가리라는걸 느낌 ㅅㅂ 2년동안...
-
그냥 과탐 하지 말라는거잖아
-
왜 이따위 성적에 성대 중대를 권하는것이야… 아아아아 실채점후 떨어지는 퍼센테지를...
-
내가 9평때 미1틀 92로 1 턱걸이 했는데......이번 수능 확실히 9평보다...
-
텔그 낙지 구매 4
입시고수님들 어떤거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이런거 하나도 몰라서 장점 좀 말해주십시오!!!!!
-
평소에 수학 80점대들 이번에 96 많이 받음 국어도 쉬워서 뭐 90 근처는.거진...
-
표점 차이 16점은 나야한다
-
도긩이 유튜브 보니까 텔그 참여자들이 제출한 123순위 대학 가지고 추합 시스템을...
-
1일차
-
감이 너무 안잡혀서 대략적인 라인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4
부탁드릴게영
-
수능 성적 54433임. 쪽지부탁함
-
설대 투과목 필수 폐지 영향도 있다고봄?
-
ㄹㅇ영어 89랑 수학 84땜에 3합4 다날라가게생겼네 진짜 하 ㅅㅂ 메가 수능 정시...
-
내꿈의대학.. 정말가보고싶다
-
연고 인문(상경x) vs 서성한 상위과 매년 고민하시는 분들이 나올건데 저도 작년에...
현장에서 저것만 맞았어도 비문학 다 맞는 거였는데
서울대도 틀린 문제 ㄷㄷ
저 현장에서 맞긴했는데 저거 ?해놓고 소거로 풀음
해설이 다다르니까 뭐로 가야댈지 몰르겟니요 ㅠ
그나저나 저거 저는 저거 전부 기억 못하겠어서 다시 봐도 글 왔다갔다하면서 읽을 거 같은데 오수님은 한번에 소거하신거?
저는 키워드 표시해놓고 보고 풀어요 바로되는건 바로풀고요
저거 저도 여러명 해설 들어봤는데 왕안석 따지는게 어려운것같아요
오히려 오징이 한 말이랑 너무 딱 들어맞는거여서 왕안석은 이런말 한적이 없다 라고 풀어도 괜찮을정도로..
김승리쌤이랑 이정수쌤도 이원준쌤이랑 똑같이 해설하긴 하네요
저도 맨첨에? 하다가 이런말한적이 없어서 답인가 하고 넘어가긴했어요 근데 물질적 근원이여서 이치를 내재할 수 없다는게 지문의 흐름만 가지고 풀 수가 없는 거 아녜요? 저는 당연히 “현상 세계에 앞서 존재하는 도(=기)”는 비물질적인 거라고 생각햇거든요 물질적 근원이라고 해서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는게 납득이 잘 안가네유ㅠ
물질적 근원으로부터 물질들이 생겨나는것이니 납득할수 있을것같은데..
비유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비,눈,우박등이 모두 물(물질적 근원)을 포함하는 것처럼요
물론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유물론적인 시각이고 물질적 근원이 마음이나 정신 혹은 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물질적 근원이 항상 물질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게다가 현상 세계를 선행한다는 점에서 우리 일상에서의 물질적인 어떤 것과는 다른 성격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 승리쌤 듣는데 이원준쌤 말이 맞는거같아요
물질적 근원인 도가 이치를 내재할 수 없는 이유는 머라고 생각하세요?
‘물질적’ 근원이니까 ‘이치’를 내재한 근원이랑은 다른 말인 것 같아여
물론 물질적 근원과 이치를 내재한 근원은 서로 그 의미가 다르다는 점은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이것이 물질적 근원이 이치를 내재할 수 없음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각각의 의미가 서로 다르다고 해서 이치를 내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다르다는 것을 보장하지 못하니까요 차라리 해설에서 알 수 없다고 했으면 납득이 됬을 거 같은데, 물질적 근원이 이치를 내재할 수 없다! 고 단정하니까 참 어렵네요ㅠ
도가 현실에 드러나서 나타나는 것은 “물질”이지, “규범“ 이 아님. 법, 규범 등은 사회를 안정시키는 수단, 즉 도를 드러나게 하는 수단 정도에 불과하지, 도가 현실에 드러나서 나타나는 것이 아님.
이정도….?
네 그게 정석민샘 해설이에요 근데 강민철샘은 규범이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지 않아서요ㅠ 항상 민철t기준으로 사고해왔는데 참 난감하네요. .
그냥 읽고 제가 이해한 건
물질 =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
규범 = 도의 물질로써 드러남을 조력하는 도구
이정도라서
님 설명만 들었을 때는 강민철 해설이 제일 저랑 일치하는 거 같아요
규범이 도가 현실로 드러난 것이 아니라서
본문 다시 읽고 왔는데 강민철 정석민 해설은 비슷한 말 아니에요?
아뇨 강민철샘은 도의 변화 때문에 세상이 변하는데, 이것 때문에 일어나는 혼란을 막으려면 규범이 필요하다고 본 반면에, 정석민 샘은, 도의 실현 자체를 사회의 안정으로 보았잖아요 그니까 강민철샘은 도의 실현 자체를 사회 안정으로 본 게 아니라, 도의 실현때매 혼란해진 사회를 안정시킬 방안으로서 규범이 필요하다 본거고 정석민샘은 도의 실현이 사회 안정이고, 규범을 통해 도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입장인거죠
그냥 평가원이 왕안석이 동의 한다고 가정하면 답 두개 나오니까 귀류로 풀라고 낸 게 정배인듯ㅋㅋ
(나) 1문단에서 '유학의 도'와 '도가의 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유학의 도': 인간 삶의 올바른 길
'도가의 도': 현상 세계 너머의 근원
왕안석의 입장에서, 노자의 도는 유학의 도가 아니라 '기'입니다. 기는 물질적 근원일 뿐이며, 유학의 도 즉 올바름을 위해서는 기가 아니라, 기의 변화에 대처할 '규범'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ㄴ 선지에서 규범은 '근원적 존재인 도(=도가의 도, 기)'가 아니라, 유학의 도가 드러난 것입니다.
추가로 왕안석이 볼 때 기는 물질적 근원이며 규범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기가 이치를 내재하지 않으므로 '이치를 내재한 근원적 존재인 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