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무너져 등 40cm 베인 중학생…응급실 뺑뺑이 끝에 대전서 수술

2024-10-11 17:31:48  원문 2024-10-10 18:42  조회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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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부위 40cm 열상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 중학생이 대전 건양대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전국 병원을 상대로 이른바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돌리던 소방당국은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이 중학생을 3시간가량 떨어진 대전으로 이송했다.

10일 건양대병원 등에 따르면 A(10대)군은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쯤 119 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

A 군은 일요일이었던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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