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1% 의대생의 계획 짜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46350
안녕하세요. 많은 고1, 고2 학생분들을 보면, 모의고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다. 라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고3 학생들고 수능이 끝날 때까지 정시 공부에 대한 방법을 깨닫지 못하고 수능이 끝나버리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런 학생분들게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의대에 다니는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서 수능 상위 1% 학생의 계획 짜는 법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려면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짜는 것은 필수입니다. 지금부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 세우기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정답인 방법은 아니겠지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용해보세요!
1. 동기 부여 계획 세우기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 먼저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준비에 앞서 목표 점수와 목표 대학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적어보세요. 목표는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번 모의고사 점수와 올해의 목표 점수를 비교하여 적고,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 정보를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든지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왜 그 대학과 학과를 목표로 하는지에 대해 ‘이기적인 이유’와 ‘선한 욕망’을 나누어 적어보는 것도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학 생활에서 인정받고 싶다”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와 같은 이유를 함께 적어보세요. 이렇게 적어둔 계획은 지치거나 방향을 잃었을 때 다시 마음을 다잡는 데 큰 힘이 됩니다.
2. 연간 계획 세우기
연간 계획은 큰 그림을 그리고 방향을 잡는 단계입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각 과목별로 어떤 내용을 공부할지,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를 크게 설정해보세요. 처음에는 학습의 범위를 넓게 잡은 다음, 이후 시기별로 목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별로 계획을 나누어 작성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겨울방학 ~ 6월 모의평가 전”, “6월 모의평가 후 ~ 9월 모의평가 전”, “9월 모의평가 후 ~ 수능 전” 이렇게 세 개의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마다 집중할 공부 내용을 배치합니다. 필요에 따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유연하게 계획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월 단위 계획 세우기
한 달이 시작되기 전, 이번 달에 각 과목별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합니다. 이때 '반드시 끝내야 할 것'과 '끝내면 좋은 것'으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끝내야 할 것'은 수정 없이 끝까지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끝내면 좋은 것'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니다. 월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동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주 단위 계획 세우기
매주 시작하기 전에, 일요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일주일 동안의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 주에 각 과목별로 끝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고, 매일의 계획에 반영해 실행합니다. 주간 계획을 잘 세우면 매일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학습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매일 계획 세우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그날의 학습 목표와 계획을 작성하세요. 과목, 교재 이름, 페이지 수까지 세부적으로 적고, 오늘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해 하루의 방향성을 확실히 정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계획 100% 달성”이나 “쉬는 시간에 앉아서 공부하기” 등의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계획의 핵심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80%만 계획하기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세요.
- 계획은 유동적으로 수정 가능하게
상황에 따라 계획을 유연하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록에 집착하지 않기
계획은 반드시 예쁘게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기록을 남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계획 세우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기.
계획을 세우는 시간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방법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체계적인 계획이 수험 생활에서 방향을 잡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좀 감이 잡히는거 같기도
-
2025학년도 정시 전형 - 충북대, 충남대, 강원대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수능을 한 달 앞 둔 가을이 왔습니다....
-
사탐 노답유형 9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뇌피셜로 오개념을 혼자 만들고 그게 아니라고하면 왜 아니냐며...
-
문제 많이 푸는거말고 없으려나
-
수능 직후부터 합격 결과 발표까지가 제일 뜨겁구나 그때만 오르비 좀 했었는데...
-
노르웨이 어쩌구 ㅋㅋㅋㅋ -15 정도 하면되려나
-
스물세살이오 ― 三월이오 ― 咯血이다. 여섯달 잘 기른 수염을 하루 면도칼로 다듬어...
-
전쟁나면 좋은점 4
중간고사 안쳐도 됨 ㅅㅅ
-
이래서 못살아남을듯
-
y=2x대칭 교육과정 해설서인가?암튼 그런대에 도형의대칭이동은 x축 y축 원점...
-
차이가 ㅈㄴ 큰듯 북한놈들은 오물풍선부터해서 그동안 연평도, 미사일 도발 ㅈㄴ...
-
작년 5모 인증 9
캬
-
전쟁나면 그냥 뒤지는데...하
-
수학 평가원 1컷인 분들 실모 풀면 보통 몇점뜨나요 3
강k 풀면 항상 아무리 잘 봐도 80 정돈데 수능이 ㅈㄴ 불안함 ㅠ
-
서강대 가고싶은데 과탐으론 무리?
-
연세대 인문논술 24
연습답안 촬영할 수 있음?
-
말도 안 돼 y=2tan(x/2-pi/6)+1 y=3sin(2x-3pi)-1 이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