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위해"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 시작…투표소는 썰렁
2024-10-11 13:11:49 원문 2024-10-11 11:10 조회수 1,33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45164
11∼12일 이틀간…첫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투표율 0.61%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김정진 이미령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서울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온 시민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투표가 평일에 이뤄지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어 투표소는 때때로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유권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
-
[단독] 국민청원에 '신원식 장관 탄핵안' 등장…1만8900명 동의
07/10 13:11 등록 | 원문 2024-07-09 11:05 2 3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
‘저출생 직격탄’ 서울 초등학생수 36만명대로 ‘폭삭’… 전년比 1만5천명↓
07/10 13:06 등록 | 원문 2024-07-10 12:02 2 1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올해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
스물둘 대학생, 대장암으로 사망...“알바로 번 600만원, 후배들 장학금으로”
07/10 12:56 등록 | 원문 2024-07-10 11:55 31 25
교사를 꿈꾸다 지난달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 생물교육과 차수현(여·22)씨가...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스태프에 직접 사과"(종합)
07/09 19:33 등록 | 원문 2024-07-09 16:34 5 6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 요청도…"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
"세계 유일 바둑학과 폐지 막아달라" 가처분 항고심도 기각(종합)
07/09 16:17 등록 | 원문 2024-07-09 15:40 4 4
법원 "대학 자율성, 헌법 가치"…교수 등 "재항고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
[속보]국회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07/09 15:50 등록 | 원문 2024-07-09 15:43 1 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관련...
-
[속보]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뒤 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 "부적절한 언행 놀라워"
07/09 15:47 등록 | 원문 2024-07-09 15:41 0 2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을 결정하는 과정에 난맥상이 있었다고 폭로한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
동유럽 진출한 중국군…우크라 국경서 ‘친러’ 벨라루스와 군사 훈련
07/09 14:57 등록 | 원문 2024-07-08 13:03 3 1
중국 인민해방군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친러...
-
'만취 사망사고' DJ예송, 징역 10년…法 "피해자 수습 안해"
07/09 14:52 등록 | 원문 2024-07-09 10:46 1 2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
5년 간 사상 최대 43조엔 쓴다던 日국방예산…엔저에 실제론 30% 줄어
07/09 14:49 등록 | 원문 2024-07-09 08:48 0 0
스텔스 전투기ㆍ미사일과 주요 군사장비ㆍ부품은 미국서 달러로 구매 2022년 발표...
-
[다시보는 명약]콘서타…ADHD 12시간 지속 약물치료제
07/09 13:15 등록 | 원문 2010-01-13 17:33 5 14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소아정신과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국내...
이날 오전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대부분은 중장년층이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도 종종 눈에 띄었다.
휴가를 쓰고 왔다는 직장인 이모(30)씨는 "초등학생 조카가 두 명 있는데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았으면 해서 왔다. 너무 경쟁에 찌들지 않고 행복하게 교육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역시 유권자보다 투표소 관계자들과 안내 요원이 더 많았다.
강남구 대치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도 한산한 분위기였다. 학원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지만 10대 이하 자녀를 둔 중장년층 대신 노년층으로 보이는 유권자들이 드문드문 들렀다.
30년 넘게 대치동에 살고 있다는 노모(67)씨는 "여기서 자식 2명을 전부 교육했는데 선생님이 애들 교육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걸 봤다"며 "가정 교육만큼이나 학교 교육이 중요한 만큼 한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