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깅 [1233417] · MS 2023 · 쪽지

2024-10-11 12:44:21
조회수 1,706

먹고 싶은거 못 먹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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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원래 살기 위해 먹는다는 입장이었는데 


전날에 강제 금식 


오늘 죽만 먹고 포카리만 마시니까 미칠거 같음


소화 안돼서 산책나갔는데 근처에 디저트 가게 새로 생긴거 발견함 


롤링콘? 레드벨벳 르왱 쿠키? 미친 평소같었으면 오 나중에 사먹어봐야지 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당장 먹고 싶다는 욕구만 듦


근데 먹을 수 없어 괴로워 ㅠㅜㅠㅜ 


내 일생 동안 느꼈던 복통을 합친거보다 더 아픈 복통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으니까 참는다 


낫기만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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