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문장 이해가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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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문학에서 소설이든 시든 문장이 이해가 아예 안갈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내가 나일론에다 순 엉터리인 건 상관없지만 어머니를 위해선 좀 안된 것 같아 변명할 마음이 생겼다." 라는 문장에서 나일론이 뭐지? 어머니를 위해선 좀 안된 것 같아? 문법이 이상한데? 와 같이 여러 문장에서 계속 이해가 깨집니다.. 그냥 딱 "아..내가 변명할 마음이 생겼구나..나는 엉터리인 구석이 있구나.."정도만 이해됩니다.
또 다른 예시로 "여기 대한 상속세만 해도 큰 돈인데 안물고 할수 있는 이것은 제 말씀대로 하시지요." 라는 문장도 무슨 1990년대 번역기 돌린 거 마냥 이상하게 들리고 "상속세가 엄청 크니깐 내말만 따르라는 건가.?" 이런 식으로 정확하지도 않은 추론으로 문장을 읽어가는데 저만 이러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글을 못읽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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