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떠나간 친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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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때 친해져 같은 아파트에 살아 집을 나올때부터 집에 들어갈 때까지 함께하던 그 친구. 중학교때도 같은 중학교에가 같은반이되어 집을 나올때부터 들어갈때까지 함께하던 그친구는 말없이 스스로 떠나갔습니다. 바로 앞라인에 살아 경찰의 플래쉬가 그 친구의 집을 비추는 것울 저는 목격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그 친구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그 날은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아침에 밤늦게 롤을 하다 엄마랑 싸웠다고 말한 그에게 저는 정신을 차리라 말했습니다. 그는 저때문에 떠난 것이 아닐까, 내가 좀 더 좋은 친구였다면 붙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죄책감이 저를 휘감는 때에는 저 또한 추락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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