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고수님들 해설좀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15830
이게 왜 ㄹ이 안되나요ㅠㅠ 결국 칸트는 인간만이 의무의 대상이고 레건은 일부동물, 테일러는 생명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있을땐 몰랐는데 곁에 없으니 그 소중함이 느껴져요
-
안녕하세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도 있었고 집안 사정 때문에 국어7 수학9 영어7...
-
누가 더 유명하고 안유명하고 1타2타 그런거 없이 완벽히 체화된다고 가정했을 때...
-
국어기출문제집 0
빨더텅처럼 연도순서별로 모아놓은 국어기출문제집 있나요.. a4사이즈로요...
-
학교에서 책사주는데 인강사이트에서 파는건 안되고 시대인재북스 같이 시중에서 파는것만...
-
슬프다...... IQ도 쥐똥만큼 올랐네요 ㅅㅂ
-
ㅎㅇ 2
-
도망간다는데 이걸 도덕적으로 나쁘다고 볼 수 있을까요
-
10:30~17:45 전체 쉬는시간 30분 으악!!!!
-
갓생을 살거에요 저녁먹을 때까지 오르비에 들어오지 않겠어
-
안풀림. 망했다 매월승리 풀면서 다 맞고 그러니까 좀 늘었나 하면서 좋아했는데 수특...
-
걍 생각하며 감상하기 만 들으면 되려나
-
제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생각 중입니다 진로가 해경 or 로스쿨 인데요 해사법학부...
-
정시파이터인거 쌤이 알고계시는데 실제로 아파서 오늘 생결썼는데 방금 전화와서 약먹고...
-
학교를 안 다녀 봐서 모르겠네 교과로 쓸 때도 영향 받는 건가요?
-
게딱지는 말도 못하고 독서 세지문 다 난이도 쉽지 않은디 컷이 왜 이모양?
-
차영진 1
팔로워부터 풀커리 타려는데 어떤가요?
-
국정원 안가 보면 우리가 생각도 못한 곳에 안가가 많이 있을 겁니다. 0
위치 대부분이 비밀로 관리되고 있긴 한데, 한번 국정원 안가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
노베는아니고 작수때 4초나왔었는데 이번에 시발점 진도뺼때 상담해주시는 분깨서...
-
과학 기술 지문 1
제가 과학 기술 지문 진짜 못하는데요 이유는 풀 때 마다 무조건 지구 끝까지 찾아갈...
-
이러면 독재를 왜 끊은거지 아
-
리그 5위도 챔스 진출 ㄱㅈㅇ!!
-
지금 친해진애들중에 왜 옛날에 내 팔로우 안받아줫나 물오보면 여친이 받지말라햇다...
-
갠적으로 여기보다 잘나오는 데 몇 없을 듯 ㄹㅇ
-
2~3줄로 선지 없애는 국어 발상과 계산 스킵 바로 보여주는 수학 해석만 띡 있는...
-
ㄹㅇㅋㅋ
-
E장면포인트가 더 중요한거죠? 장면플러스는 이미 기출됏던거라 다시 안나오는거아님?
-
지문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 경기 침체기에도 완충자본제도로 비롯한 해결 방안이...
-
80분 안재고 푸나
-
화이트데이라고 5
흑화할래 오늘은 블랙데이다
-
헤이 땡삐삐 너는 지금 우정초콜릿줄 여자도 없잖아 정신차려 땡삐삐
-
출근중 2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다
-
광고차단 어플의 사용자 규칙 기능을 딸깍딸깍 잘 건드리면 원하는 요소를 표시되지...
-
에혀 1
그래 서율대 가자
-
상인상반 0
한종철쌤 상인상반표 알려주실 붐 있나요... 그걸로 폰 비번해놨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낭ㅛ
-
프린트당이나 카피플라자에 불법pdf 제본 맡기면 걸릴 확률 높음?? 참고로 원래 책...
-
D-244 4
수학 원순열 오답노트 복습(12문제) 중복순열 오답노트(9문제) 영어단어...
-
얼버기 5
-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
ㅈㄴ 2
아픔
-
아시면 2번 답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메인이 아파요
-
심의와 공론 조사 - 수특 독서 적용편 사회·문화 08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얼버기 1
기상 완료
-
개념때려잡기 2
개념고문하기 개념살인하기
아마도 칸트를 나타내는 지문에서 "생명이 없는 대상에 대한 파괴는 인간 자신의 의무와 대립한다"라는 걸 바탕으로 생명이 없는 대상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인간 자신의 의무라 할 수 있고, 그래서 생명이 없는 대상이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출제한 것 같아요
아하.. 저는 자연과 관련된 의무는 결국 인간에 대한 의무로 환원된다고 생각해서 대상을 인간으로 한정지었는데 그런 지문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의무의 대상과 주체를 구분하는 것 같은데
의무의 주체는 그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걸 지칭하며, 칸트, 테일러, 레건 모두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죠.
의무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 의무 안에 포함되는 걸 지칭해요.
예를 들어서 칸트는 동물에 대해서는 인간의 간접적 의무일 뿐 이라고 하니
의무 대상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식물과, 인간은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일러는 목적을 가지는 것, 즉, 인간과 일부 동물의 의무의 대상
레건은 삶의 주체, 즉 인간과 일부 동물이 의무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참고로 칸트에 관한 지문이라는 게 그냥 올려주신 문제에 갑의 주장 말한 거예요
위에 답변 아니고, 칸트가 인간이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것도 레건이 삶의 주체가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것도 다 생명이 있어야 성립 가능해서 그래요. 죽은 대상에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지는 않으니까요.
이건 ㄹ이 맞는이유 아닌가요?
설마 ㄹ이 틀리다고 출제된건가요?
아, 테일러 불간섭의 의무 고려하셔서 출제하셨나 보네요. 제가 기억하는 기출 문항과 선지가 조금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