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풀 때 해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14824
1 2 진동인데 최저러라 무조건 1 띄워야 하거든요
원래는 그냥 이해되는 대로 빠르게 읽고 선지보고 안나오면 여러번 빠르게 읽었는데
션티쌤 캐스트에서 무조건 한국어로 해석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보니까
글은 더 잘 이해가 되는대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걍 읽으면서 한국어 거치지 않게 받아들여지도록 하기 vs 한국어로 해석하면서 읽기
뭐가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일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리즈 미쳤네 3
ㄷㄷ
-
점심 소고기 2
-
미적 1컷 얼마였음? 오랜만에 예전 형태의 모의고사 풀어서 그런가
-
진짜 레전드레전드레전드레전드레전드레전드레전드 스카에사람이왜케많지 ㅡㅡ
-
차별 낙인 둘다되나요
-
후배님들 파이팅 3
수능이 다가올 즈음의 쌀쌀한 바람이 느껴져서 문득 오르비를 들어와보니 시험이 벌써...
-
몇 주 전부터 불안하더니 공황이 다시 온 것 같아서요;; 시험 치는데 예전 같지...
-
더프 성적 인증 5
수능 때 이렇게 나오면 진짜 여한이 없다.
-
사탐실모 달리기.
-
체력이슈+몸살이슈+어제모의고사침이슈로 몸이 맛탱이가 갔네요
-
김승리3 92 이해원4-1 93 국어는 화작 2틀+어휘1틀 수학은80분컷해놓고저난리...
-
찌야아아아악 얘가 원탑 먹을거같은데
-
초심 찾아야하는데
-
9~5등급 - 일단 앉아서 책펴기 4등급 - 책펴고 책 앞부분 10줄 만 딱 읽고...
-
딴과목도 잘할걸
-
정답이 아닌,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성공 비결과 스토리가...
-
아이브가 수능 잘 보래요
-
빼빼로 하나에 3
십만덕
-
1. 합성함수의 미분법 y=f(u), u=g(x)가 미분가능할 때, y=f(u),...
-
체력 어떡하지 4
남은기간 할 일 다 정해놨고 달려야하는데 몸이 너무 너덜너덜해여 걸어가다가 주저앉을 뻔...
-
나도 현장에서 22번 3분컷함 뭔가 정석방법 안그려져서 한번 그려볼까? 라고...
-
멍함과 짜증 그 사이 어딘가.. 내일부턴 카페인이라도 부어야지
-
ㅇㅇ
-
예상댓글) 마지막?
-
홀짝 상관없죠? 근데 요새 찍기 저격 너무 해대서 의미없을것같기도한데
-
국정원 드론 촬영한 중국인 석방...출국정지 후 조사 3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혐의로 체포한 중국인...
-
계산 짜증나고 익숙하지 않은 발상 요구하는 게 하나씩 들어 있어서 시간 끌리네
-
땀이 안말라
-
빼빼로데이 특… 4
막 하트모양으로 몇십개 뭉쳐진 빼빼로 받으면 들고 다니기 쪽팔림…
-
다들 수능 잘 보세요 꼭 원하는 곳 가
-
몇인지 알려주실 분? 항상 45이상 (커리어로우도 42 인데 ㅠ) 정도였는데...
-
수능다음날실검 30
뭐로도배 될까요..?
-
(가)바나나/(나)재이론 예약(손님 끼어듬) 병원 맞바꾸기
-
수능문제 다시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ㅋㅋㅋ 그냥 궁금귱금
-
내가 돈벌어서 독학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주적으로 했기에 결과가 어떻든지 후회 없겠다.
-
저는 개인적으로 6모 9모 수능 점수 다 인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수능 두번...
-
88점인데 한 문제 답을 잘못 입력해서 84점 백분위 97 떴는데 공통 1개 미적...
-
3번째는 홀수 한번 줘라
-
올해 마지노선 원점수 13
90 96 90 45 45 이것보다안나오면 심리적으로안좋아요 특히수학은
-
ㅠㅠ 잘가라 갑자기 가니까 기분이 이상하네
-
현역때 6모 원점수 레전드넹.. 국어 59 수학 54 영어 91 물1 20 지2...
-
빡모 히카 꿀모 4
투표 ㄱㄱ
-
친척형이 변리사 최종합격했다던데
-
얼마나 될까
-
학교마다 다른가여.. 보통 일찍 마쳐요?
-
상상 5-9 0
이새끼 내가 죽임ㅇㅇ 그냥 처음부터 없던걸로 하자
-
아침에 피고 끝날때까지 참으실건가요 아니면 점심때 몰래 피실건가요
전 걍 1번파요
전 1번파요 띵학쌤 방식ㅇㅇ 2는 시간 부족함
저도 띵학샘 리로직이랑 그불구 듣는데 신택스 알고리즘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읽으라 하시던가요?
강의에선 해석을 해주셔서션티쌤처럼 읽으라 하시는줄 알았는데..
신택스에서 백번쯤 들은게 부드럽게 해석해라 이건데 이게 거의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거랑 비슷해요
걍 읽으면서 한국어 거치지 않게 받아들여지도록 하기 vs 한국어로 해석하면서 읽기
A. 어느 쪽이든 잘쓰면 상관없습니다. 공부한 독해법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배웠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는 걸 배웠다면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게 됩니다.
뭐가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일까요
A. 이 둘의 문제는 좋고 나쁘고 구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수능영어에 최적화된 방법론이냐고 묻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1번에 대한 A와 마찬가지로, 잘 쓰는 게 곧 좋은 겁니다.
----
여담으로, '부드럽게 해석하라'라는 의미는 꼭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어로 바꿔 해석하더라도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얼렁뚱땅 소위 '단어만 더듬더듬 번역하는 해석'을 하니까 '조사'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부드럽게 해석을 해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한국어 해석 = 부드럽지 않은 해석'이라는 인식이 생긴 듯 합니다.
해석을 부드럽게 하는 건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도, 한국어로 바꿔 받아들이는 것의 문제도 아닙니다.
해석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 영어의 경우라면 많은 문장을 접함으로써, 한국어의 경우라면 조사를 활용하는 훈련을 하면서 말입니다.
마치 축구에서 드리블할때마다 생각해서 차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