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3수생 [1327830] · MS 2024 · 쪽지

2024-10-08 03:25:43
조회수 1,270

국제학교 고 2 정시준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12172

안녕하세요, 현제 인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

5월달까지는 완전 놀면서 학교 다녀서 노베입니다. 친구들도 다 놀아서 그냥 놀았죠.

6월달 초부터 급현타를 느끼고 한국대학에 대한 꿈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마침 2달이라는 방학중 시간이 주어져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26, 27 수능입니다. 28부터는 교육과정도 바뀌고 그러니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기로 했어요. 


수학은 정승제 고등수학 상 하 개념의 신으로한번 돌리고 현제 시발점 수 1 등비수열쯤 했고요. 시발점 어렵다는 평 보고 조금 쫄았었는데 아직 수 1이라서 그런지 딱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좀 오래 걸려서 수 2부터는 김기현 선생님 파운데이션과 킥오프로 갈아타서 이번 년에 선택 (미적분)까지 끝내려고 합니다.


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문학과 비문학은 어느 정도 풀리고요 23 수능 3등급입니다. 물수능이라고 하네요. 국어 선택과목 언매는 했봤다가 죽을 것 같아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화작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인강은 김동욱 선생님 수국김이랑 고전시가 완강했습니다. 설명 잘하셔서 일취월장 커리 타려고 합니다.


영어는 학교 다니면서 많이 연습이 되어서 그런지 23 수능은 집에서 풀어봤는데 10 분 남기고 만점입니다. 번역을 안 하고 영어로 그냥 풀다 보니까 인강은 안 듣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지도 않고요.


한국사는 한때 한능검 준비했던 베이스가 있어서 아직 공부는 안 했는데 감으로 풀립니다. 그래도 공부는 해야겠죠. 24수능 급하게 화장실에서 풀어봤는데 2개 틀렸네요. 

탐구는 원래 생 12 하려다가 미친 짓이라는 소리 많이 듣고 생지로 바꾸었습니다. 생 1 은 올해 생물올림피아드 준비하는 과정에서 잡다한 지식들과 생 1,2 개념은 완벽하게 알고 있지만 스킬이 부족해서 3등급 이상 안 나오네요. 백호 섬개완 했고 지난주에 상크스 시작했습니다. 지구과학은 정말 노베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안 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목표는 6평전까지 공부 빡세게 해서 6평쯤에 수학 3, 국어 1, 영어 1, 생명 2, 지구 3, 한국사 1 만드는겁니다. 그정도는 해야지 부모님을 설득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자퇴) 그후 26 수능에서는 21112 정도 만드는겁니다. 목표가 너무 높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현실적인 목표인가요? 공부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하루 순공 8시간정도를 뽑아내어도 많이 공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공부효율 높이는 법이랑 수학, 국어 인강 관련, 공부법 관련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르비에 날고뛰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