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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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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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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맞을지 궁금한데 지금은 쫄려서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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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슨상님들+ 사상주입+수업실력 제로 ㅋㅋㅋㅋㅋ ㄹㅇ 학교선생중에 수능 1등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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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그럼뇨이제 평소대로 수학 얘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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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기확다하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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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감? 공스타에서 이정돈 아닌데 비슷한 분 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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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탈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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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로 기분 좋아지게짜피 큰 상관없다는 3모, 국어 쉽게 나와서 내 기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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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은 모르겠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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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라 모름 제발 좀 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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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다른 교육과정 세대인 09가 고등학교를 입학하다니 2
현실을 부정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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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인 여자는 4
너무 멋있어서 반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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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 여자친구 4
모르는 거 있음 물어보고 괜히 아는 것도 해설해달라고 하고 근데 공부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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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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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일본어임 ㅋㅋㅋㅋㅋㅋㅋ 씹덕들땜에 미친듯이 높은등급컷+ 조금 실수하면 개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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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수학 0
재수생이고 작수 백분위 70 입니다 기출 실전개념 하기전에 기본개념 다시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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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몇수인가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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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잘찍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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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남정네들 들어와 19
여르비가 조언해준다 진심으로 1. 오빠라고 불러 이거 본인 입으로 말하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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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본위에 따라 걍 인간관계가 확확 바뀌고 역마살 낀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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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8 2 99 99면 갈수있나요? 지균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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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이상만 가면 됨 사탐2개로 최저되는 의치 논술+정시 노리는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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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6
비문학 지문 하나당 10분문학 지문 하나당 5분일케 잡으면 언매가 30분인건가 나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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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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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시간 전에 글고 당연히 실패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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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있는 이유중 하나임 사람들이 다 착하고 정보도 잘알려주고 공부도 잘함 기만도 잘하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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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야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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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왤케 못 풀지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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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벌레 있냐 2
공부는 잘 되가냐…뭐했다고 벌써 3모노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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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언매ㅣ... 16
언매만 해결되면 3모 국어 훨씬 더 편안하게 볼 거 같은데, 해결이 안 되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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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 step1 단원마다 반정도 모르겟는데 어삼쉬사를 먼저하고 수분감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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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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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라기보다는 상대(주변이든 화면 속이든)와 나의 차이를 제대로 느낄 때 오는 그 깨닫는 감각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라오신 건 아닐런지..ㅎㅎ 전 왜인지 안분지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그런 분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열등감을 향상심으로 바꿔내려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안분자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걱정입니다 ㅎㅎㅎ 저런 감정은 느끼면서도 향상심으로 승화시키지는 못하네요
둘 다 하거나 둘 다 하지 말거나가 베스트인 것 같은데...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해요
열등감 20n년차로서 그런건 존재하지않는듯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이용합시다!
뭔가를 해내겟다는 마음이나 의지나 그런걸 모조리 버리니 사라진듯
그게 심해지면 스스로를 많이 괴롭혀서..
적당한 수준에서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최고죠 말은 쉽지만
말씀 감사해요
진짜 이게
스스로가 안주하는 타입인데 열등감은 또 많이 느끼다 보니
열등감이 주는 장점은 다 내치고 단점만 풀로 흡수하는 느낌이네요
제가 진짜 효과 봤던 건데
그 열등감을 맞다고 생각하고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아무도 날 믿지 않았지만 난 증명해내??라고 자기암시 ㄱㄱ
좀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용
공부해도 성적 잘 안올랐을때 가상의 적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비웃고 넌 안될거야 라고 하는 상상을 계속 하고
걔네한테 증명하고 더 위에 올라가서 밟아줄거라고 생각하면서
제 뇌를 속여서 열등감을 오히려 건전한 동기부여로 바꿨습니다
벳지에 열등감느꼈다..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것은 아닌데
혹시 기분 나쁘셨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열등감느끼실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것도 제가 스스로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자부심을 느낄 수가 없네요
천외천이라는 말처럼 더 뛰어난 분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되게 저같네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가요
공부든 게임이든 운동이든 일단 잘하는게 아니라면(특히 태생적으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열등감 느끼게 되고
예를 들면, 친구랑 제가 두명 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걸로(운이 아닌 실력이 관여하는) 내기를 할 때 제가 유의미한 차이로 진다면 난 왜 쟤만큼 잘하지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질 때가 많은거같아요
심지어 아예 운에 가깝다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도 계속 지면 자괴감과 열등감이 듦
재능 언급하시는 게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 듯하네요 재능이 부족한 분야는 그냥 그 자체로 슬프고
또 이미 재능이 있는 분야는(제 경우엔 고등학교 공부) 정말 뛰어난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애매해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나 자신이 관대해지는것도 열등감 느끼지 않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함
말씀 감사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게 답인 듯해요
제가 생각했던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지금 열등감을 느끼고 있구나를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람은 살면서 인정하는 걸 되게 힘들어해서 이게 쉬운 말은 아닐 거 같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이 힘드네요
너무 뛰어난 사람들을 비교대상으로 잡은 탓인 듯하기도 합니다.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저는 항상 제 개인적으로 그런 멘탈류의 문제가 생기면 글을 적어요. 시작은 뭘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다못해 남탓을 해도 됩니다. 그러면서 내가 놓인 상황을 인지하는거에요. 상황을 객관화하는걸 목표로 잡고 글을 쓰다보면 내가 놓인 상황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내 감정을 받아들이면 본인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보다 느껴지는 감정이 덜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렇게 생각해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어느순간 마음이 편해져있더라고요.
이건 방법론적 이야기였고, 요즘 느끼는건 인생을 즐기는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아요. 즐긴다는게 막 다 던져놓고 노는게 아니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나름의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챙기며 사는거. 그게 정말 중요하고도 좋은 마인드 같아요
성의 넘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똑똑하신 분이니 잘 해쳐나가실겁니다. 올해 1년정도는 팀 06한테는 성장의 시기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거잖아요? 작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그렇죠 생각해 보니 팀 06이었네요
다른 06친구들 수능공부할때 인생공부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휴학하니까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몸에 약간 해로운 것 같아요
말씀 실천해 보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