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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고 어쩌고든 간에 11
난 그냥 전과목 불이었으면 좋겠음 어차피 상대평가 아님? 공부해봤자 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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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실력에 확신이 있다는거아님..? 나는 그런거 없는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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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한과목도 못이길거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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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때 물수학이라 백분위 99찍어본것도 첨이고 탐구도 사설만 보면 30점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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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머리카락이 다 빠질거같아요 책 넘기는 소리, 볼펜 딸각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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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맛있네 5분만에 다 먹어버림 또먹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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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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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마그마고 다른애들 워터파크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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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애애애... 0
호애애앵.. 호애애애애... 호오애.. 호오애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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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적중예감 5회분 풀기(8~12) 5회차 점수 다 맞추신 분께 5000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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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데 슬럼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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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문학이 건강하지 않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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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쉬웠나요? 처음으로 80점이 나왔는데 쉬워서 잘 나온건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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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갑자기 감이 탁 생기는듯 갑자기 머릿속에 문장이 들어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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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파이널 0
이감 파이널 12개 다 풀었는데 어케 90 한번을 못 넘냐 미치겠네 90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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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파이널 중에서 ~가 말했다 같은 서술 표지 없이 대화로만 한페이지 채운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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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사설에서만 알려주는 잡스킬인 줄 알고 무시햇는데 중요한거엿네;; 이거 카르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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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메디컬 서연고는 작년보다 수월해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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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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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씹덕은 티 안냄 절대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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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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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창가지 창가랑 1m수준으로 떨어져있어서 오히려 히터 직빵 자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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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사관학교, 교육청 문학 다시 보니깐 감이 살아남 0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문학 꾸준히 감상하여 공감 및 몰입능력 최대치로 하여 수능장에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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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중에 문학 독서 각각 어려웠던 때가 언제죠 2
문학 독서 각각 어려웠던 연도 꺼 풀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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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시즌2 vs 강k vs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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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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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개힘들가 2
다들 1년동안 얼굴도 많이예뻐지고 이거저거 경험도 많이 쌓은거같은데 하아아ㅏㅏ수능 조지면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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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따위 얼굴과 피지컬로 감히 어떻게 여자한테 들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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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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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평가원만풀다가 해보니 멘탈바사삭임 확통24번이 답률40퍼대는 첨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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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생 달린다! 2
긍정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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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미적 84면 수능에선 2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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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 시간 0
보통 얼마써요?어려우면 7분까지 쓰이는데 … 흠…. 아 그리고 소설 시간 줄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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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지럽게 글을 씀ㅋㅋ 나같은멍청이는 그렇게 쓰면 못 알아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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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올해 수학 실모 점수가 72-84 이정도인데 수능때 2등급 가능하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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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 2
어즐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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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0
19 수능 : 독서 복잡22 수능 : 독서 난해24 수능 : 문학 복잡?? 수능 : 문학 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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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vs 션티 10
올해 신택스만 들었습니다. 해석 아예 안 되고 다 느낌으로 풉니다. 10덮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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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자 100명한테 번호물어봐서 2번 따면 ㅎㅌ치임?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100명한테 물어봤는데 98명한테 까이고 번호 2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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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맞이 좋네요 0
대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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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때 가채점표 여유롭게 쓰는건데 하필 2선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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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후기 찾아보지 않기 이감 어플에서 채점하지 않기 공부하는데 갑자기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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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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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관리 하는법 1
시험전날 아침에 푸룬딥워터 원샷하고 하로종일 똥을 싸세요 다음날 아랫배가 텅텅빈상태로 입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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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에서도 모의고사에서도 n년간 공부하면서 그 어떤 시험지에서도 1번을 틀린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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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5-9 좋네.. 12
최근 본 모고 중에서 문학을 제일 많이 틀림 수능에서 고전시가 비연계 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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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는 사람의 학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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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기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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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탐구1시간에 탐구2 omr찍는것도 부정행위임? 5
옛날에 교육청인가 마지막에 찍을문제 급하게하다가 뭐에 홀렸었는지 20번만 옆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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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긴했는데 해강 볼지 말지 고민임 이거 볼시간에ㅜ연계 보는게 나을려나
열등감이라기보다는 상대(주변이든 화면 속이든)와 나의 차이를 제대로 느낄 때 오는 그 깨닫는 감각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라오신 건 아닐런지..ㅎㅎ 전 왜인지 안분지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그런 분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열등감을 향상심으로 바꿔내려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안분자족하는 성격이 강해서 걱정입니다 ㅎㅎㅎ 저런 감정은 느끼면서도 향상심으로 승화시키지는 못하네요
둘 다 하거나 둘 다 하지 말거나가 베스트인 것 같은데...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해요
열등감 20n년차로서 그런건 존재하지않는듯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이용합시다!
뭔가를 해내겟다는 마음이나 의지나 그런걸 모조리 버리니 사라진듯
그게 심해지면 스스로를 많이 괴롭혀서..
적당한 수준에서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최고죠 말은 쉽지만
말씀 감사해요
진짜 이게
스스로가 안주하는 타입인데 열등감은 또 많이 느끼다 보니
열등감이 주는 장점은 다 내치고 단점만 풀로 흡수하는 느낌이네요
제가 진짜 효과 봤던 건데
그 열등감을 맞다고 생각하고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아무도 날 믿지 않았지만 난 증명해내??라고 자기암시 ㄱㄱ
좀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용
공부해도 성적 잘 안올랐을때 가상의 적을 만들고 그 사람들이 비웃고 넌 안될거야 라고 하는 상상을 계속 하고
걔네한테 증명하고 더 위에 올라가서 밟아줄거라고 생각하면서
제 뇌를 속여서 열등감을 오히려 건전한 동기부여로 바꿨습니다
벳지에 열등감느꼈다..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것은 아닌데
혹시 기분 나쁘셨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열등감느끼실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것도 제가 스스로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자부심을 느낄 수가 없네요
천외천이라는 말처럼 더 뛰어난 분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되게 저같네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가요
공부든 게임이든 운동이든 일단 잘하는게 아니라면(특히 태생적으로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열등감 느끼게 되고
예를 들면, 친구랑 제가 두명 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걸로(운이 아닌 실력이 관여하는) 내기를 할 때 제가 유의미한 차이로 진다면 난 왜 쟤만큼 잘하지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질 때가 많은거같아요
심지어 아예 운에 가깝다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도 계속 지면 자괴감과 열등감이 듦
재능 언급하시는 게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 듯하네요 재능이 부족한 분야는 그냥 그 자체로 슬프고
또 이미 재능이 있는 분야는(제 경우엔 고등학교 공부) 정말 뛰어난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애매해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나 자신이 관대해지는것도 열등감 느끼지 않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함
말씀 감사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게 답인 듯해요
제가 생각했던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지금 열등감을 느끼고 있구나를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람은 살면서 인정하는 걸 되게 힘들어해서 이게 쉬운 말은 아닐 거 같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이 힘드네요
너무 뛰어난 사람들을 비교대상으로 잡은 탓인 듯하기도 합니다.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저는 항상 제 개인적으로 그런 멘탈류의 문제가 생기면 글을 적어요. 시작은 뭘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다못해 남탓을 해도 됩니다. 그러면서 내가 놓인 상황을 인지하는거에요. 상황을 객관화하는걸 목표로 잡고 글을 쓰다보면 내가 놓인 상황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내 감정을 받아들이면 본인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보다 느껴지는 감정이 덜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렇게 생각해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어느순간 마음이 편해져있더라고요.
이건 방법론적 이야기였고, 요즘 느끼는건 인생을 즐기는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아요. 즐긴다는게 막 다 던져놓고 노는게 아니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나름의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챙기며 사는거. 그게 정말 중요하고도 좋은 마인드 같아요
성의 넘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똑똑하신 분이니 잘 해쳐나가실겁니다. 올해 1년정도는 팀 06한테는 성장의 시기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거잖아요? 작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그렇죠 생각해 보니 팀 06이었네요
다른 06친구들 수능공부할때 인생공부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휴학하니까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몸에 약간 해로운 것 같아요
말씀 실천해 보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