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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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 ㅈ도 안된다, 사실 나 말고도 다 안해서 더더욱 불안함이 없다
2.지겹다 걍, 다 어디서 보던거고 내가 못푸는 건 짜피 시험장에서도 틀릴거라 생각함
3.이러다 보면 그냥 마냥 짜증남 곧 끝날거라는 설렘으로 하루 감정이 뒤죽박죽임
사실 이거 말고도 많은데 만약 돌아간다면
효율적인 공부 다 때려치고 그냥 진짜 책에 코만 박고 있을거 같음
공부되든 안되든 학창시절 쎈푼다는 마인드로
그러면 그나마 마음이 좀 차분해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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