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새끼 인생은 레전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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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에는 각광받는 인재엿음 폰도없었고 겜도 거의 안했음 학원가면 내가 항상 1등반이었고 그중에서도 젤 잘했음 당연히 과고가서 설대갈거라 생각했었음..엄
그러다 대 로 나
중1~중2때부터 온클날에는 하루에 롤을 14시간씩 조짐
그래도 중2때까지는 희망이란게 보였음 나름 빡센중학교에서 평균 97찍고 반1등도 해봄
그러다 중3-->과고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함 근데 ㄹㅇ ㅈㄴ 개탄스럽고 후회스러운게 본인은 중2때까지 좆돼지 찐따엿음
근데 중3때 살을 빼더니 키도 크고 나름 사람답게 생기게됨 이때 인스타도 시작하고... 이때는 ㄹㅇ 레전드인게 과고입시 핑계대고 학교째면서 롤을 조짐 ㅋㅋ
그러다가 1차가 다가왔고 나태한남답게 접수 일주일전에 자소서 초판을 제출함.. 내가 학원에서 젤 늦었었음
사실 난 근데 중딩때 너무 처놀아서 내가 2차를 붙을거라곤 생각자체를 안했음-->이새끼 2차전날에 피방가서 발로조짐
ㄹㅇ 레전드인게 2차날 밤샜음 웹툰 고수라고 있는데 ㄹㅇ ㅈㄴ재밋는거임 보다가 걍 체념하고 밤새고 면접감
면접은 준비한거에서 나왔었음 근데 ㄹㅇ 너무 떨려서 칠판지우개만 ㅈㄴ떨어트림 면접 마지막에 과고와서 뭐하고싶냐는 말에
그런말 있잖음 면접관이 친절하면 ㅈ된거라고 눈물이 ㅈㄴ나기시작함
그러고 멘탈나가서 집와서 롤 존나 조진듯
이때 내신이 1주일인가 2준가 남았었음 당연히 과대비올인이라 다 제껴뒀었고
결국 과학은 89.5로 A를 맞췄지만 영어에서 C가 떠버림 C발
3차는 갑자기 인간이 희망이 생김 ㅈㄴ 가능세계를 많이 만들어버림 대망의 3차날 3차는 나름 좀 열심히 했었음 but 수학과학 이렇게 푸는데 수학은 반을 못풀었고 과학은 걍 답이 틀리는 대참사가 벌어짐 걍 3차때 그거 직감했고 발표날은 기대조차 안한듯
발표날 아직도 기억나는데 아버지 생신이자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었음 내옆에서 친구가 붙고 나는 떨어지니까 그거만큼 멘탈이 나가는게 없더라 붙은 친구집가서 파자마를 했음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던거같음
이때 인생거의 포기함 걍 일반고가서 연애나 하고 싶었음(당시연애중임)
But 개같이 자사고 입학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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