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소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72503
정치적 호오와 무관하게 나는 학업성취도평가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리고 그런 평가를 줄이는 게 왜 진보적인 의제인지도 모르겠음.
우리나라에서 평가는 흔히 서열을 매기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취약한 이들을 선별하고 이들을 최저 기준 이상을 성취하도록 유도하는 가능도 있음. 한국의 공교육이 높이 평가받았던 이유도 탁월성(excellence)라기보다는 그런 rigor에 있달까.
실재하는 학력 격차를 ^흐린눈^할 게 아니라 명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라도 믿을만한 데이터가 필요함. 진보 보수 공히 동의하는 증거기반정책의 주춧돌이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랄 ㄴ
-
어차피 ebs 모든 지문 공부할텐데 그거 봐서 뭐하지
-
뭔가잘못됐어 3
이상한 것들이 몇개 껴있넹
-
1. 의문사형 이 경우는 주어진 시험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여 정답을 도출하기...
-
갠적으론 스듀면 (그당시에 스듀 있었으니까) 1타 대성이면 2타 메가면 1~2타...
-
근데 수능 스타일은 아닌 듯
-
나 일단 대부분 문제를 딱 안떠오르면 걍 무지성 체육함 근데 답은 또 맞음 ㅋㅋㅋ
-
숫자 훨씬끼끗하고 풀이훨씬짧을때 화가존나남..
-
뒷자리 친구가 시끄러웠어서 덕분에 잠 깼어요 오늘만큼은 고마웟슴
-
머가더여ㅡㅓ렵나요 어렵
-
안하긴했음 ㅇㅇ.. 하 테슬라 살"껄"
-
난 딱 100일남기고 제대로 시작해서 그런가 국어 나락 수학 조금 오르고 영탐탐만 잡힘
-
트럼프+이재명 2
캬~
-
대신 1등급은 기도메타로 변했고 반면 생1 애는 중간에 몇개 실수하거나 말리고 찍맞...
-
테슬라야 고맙다 2
덕분에 기분좋아졌어
-
국어는 이제 2
모르게따 불안한데 불안하지도 않고 그냥 연계 없이 언매 N제만 보고 들어가야지......
-
자야겠다
-
평가원 특 1
예측이 불가능한 존재임
-
그런 법은 없습니다
모두가 기준 없이 행복한다는게 가능한 의제인지…
높은 사람을 보고 올라가려고 하기보단
기준을 없애고 사다리를 없애서 같은 선에 있기를
원하는 느낌
걍.. 이번에 생명과학 세 개로 쪼개진 거 보니 늘어난 내용은 없고 더 적게 배우기만 함..ㅠ
애들한테 경쟁은 나빠. 시험도 나빠라고
가르치다가 대학가려면 씹경쟁으로 몰고가는게 현실.
경쟁이 존재하고 스스로 대비하게 가르치고 완화할 방안을 찾아야지 없는척 한다고 경쟁이 사리지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