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드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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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의 강의 구성은 일단 첫 2강은 9평 분석 강의고, 나머지는 6평 분석 and 역대기출 분석 강의인거같아요.
1강 듣고 되게 괜찮아서 계속 따라가려했는데 1강 이후로는 그냥 제가 원래 혼자서 진행해왔던 기출 분해and분석 느낌이라 굳이 강의를 듣거나, 총정리 과제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앞서 말했듯 대부분 가장 많이 듣는 강민철 선생님 강좌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그냥 6평, 9평 우기분과 새기분 압축버전을 파이널 8주 기간동안 학습하는 느낌?
1,2주차 따라가본 결과 특별한걸 하는건 절대 아니니
남들 다 한다고 나도 할까?or 아수라 안들으면 뭔가 손해보는건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 비문학은 만점의 생각(독학서)으로 주요 기출 3~4회독 후에 남에게 설명할수 있을때까지 분석하였고
문학은 피램+유네스코를 통해 7개년 기출 문학의 모든 선지를 어떤 근거로 적절한지or 적절하지 않은지 분석했는데,아마 인강으로 국어 학습 꾸준히 해오셨던 분들도 저랑 비슷한 학습을 해오셨을겁니다.
한마디로 그냥 여태까지 인강이든 독학이든 기출 분석 제대로 잘 해오셨다면 아수라를 들을 필요가 굳이 없다가 결론입니다.
총정리 과제가 메인이라던데 무슨소리 하냐?라고 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총정리 과제 독서 문학 각각 3지문 3지문인데
이 중에 한지문은 무조건 기출이고 나머지 2지문 구성은 문학은 자체제작, 독서는 리트 이런식입니다.
문학 제작은 개인적으로 그냥 간쓸개랑 비슷하다고 느꼈고 리트는 수능 기조와 아예 안맞거나, 연계대비 명분으로 너무 쉬운 지문들까지 많이 섞여있습니다. 가끔 만나게 되는 주요리트 지문들은 김상훈 그릿or이원준 계간지or 새기분,피드백 or 정석민 비원실 비실독등등 인강 커리큘럼 착실히 따라왔다면 다 한번쯤 풀어봤을 지문들이라 마찬가지로 딱히 특별한건 없습니다. 한마디로 총정리 과제도 그냥 여러분들이 원래 학습해왔을 컨텐츠들을 그냥 8주 커리큘럼 안에 우겨놓았을뿐입니다.
정리하자면 나 국어공부 좀 잘해온듯?<—— 님이 여태까지 잘해온 공부를 8주로 압축시켜서 벼락치기 노리는게 아수라
현역,or국어에 자신이 없거나 아직 기출분석이 무엇인지 감이 안잡힌다<—— 그냥 지금 아수라 커리 따라가는게 최고의 선택
막상 다 쓰고 나니 아수라 비판처럼 보이는데 전혀 그런건 아니고, 저처럼 독학으로 해왔거나 국어에 자신감 있으신 분들은 굳이 들을필요 없지만 원래 국어 공부량이 적었거나 자신 없으셨던 분들은 ㄹㅇ 안들으면 인생절반손해 느낌의 명강좌임. 대치동 어둠의 스킬마냥 특별한거 아예 없으니까 그런건 기대 ㄴㄴ
만약 6,9평 분석이 목적이시라면 이원준 선생님 6,9모 해설특강 or 우기분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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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클낫노
저거따라가면 최소 2등급은 보장되는 느낌인데..
이미 공부습관 잡혀있거나 하면 굳이긴 하죠
아수라 분량은 매년 이슈임 그냥 드랍도 많이들 하고
그냥 다른 강사들이 해왔던걸 아껴놨다가 창고 대방출처럼 한번에 몰아서 하는게 아수라인듯요
인강 시장에서 이런걸 체계적으로 설계한게 아수라가 최초라 유명한듯
그래도 다 듣는다는 게 힘이센듯요,,
마케팅 Goat
ㅋㅋㅋㅋㅋ아 근데진짜 남들 다 한다고 하면 안되는 건 맞죠 진짜 필요한건지 생각해봐야겠어요
역설적으로 보통 남들이라고 포함하는 집단의 평균 내면 3등급일텐데, 무작정 남들 하는거 주관없이 따라가면 딱 그 평균 성적 받는듯요 ㅋㅋ
그쵸 사실 생각 많이 안하고 남들 다 하는 거 하는 게 제일 편하니까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남들 하는만큼 했을 때 나오는 등급이 보통 3등급이기도 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공부생각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필수는 절대 아님 본인도 안하고 ㅇㅇ 다만 양 적으면 따라만 가도 양이 많아서 그건 괜찮은듯
지금부터 따라가는건 어떻게 보시나요..?
국어 기출 7개년치 적어도 한번 이상 보셨는지 and 그중 어려운 주요기출은 여러번 분석하셨는지에 따라 갈릴거 같은데 만약 기출 미흡하다면 그냥 지금 드가도 좋을듯요
현재 고2이고 고3 맛보기 느낌으로 69평 분석 우기분에 이원준쌤 듣고 있었는데 저랑 픽이 같아서 놀랐네요 ㅋㅋㅋ 내년에도 아마 이렇게 할듯요 저는
국어 원래 잘 나왔는데 반수 늦게 시작해서 기출 감잡으려면 우기분 분량이 나을까요?? 우기분 강기분으로 주요 기출은 본 상태이고 독서1은 다 들은 상태입니다. 이후 커리랑 문학 우기분 고민이라서요!
원래 강민철 커리시라면 우기분 만큼 좋은게 없죠! 주요 과거 기출말고 당해년도 6월 9월 분석 강좌는 우기분이 제일 좋다고 느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능 국어는 독학이 제일 좋다 생각하는데 만약 제가 독학 안했다면 강민철 아니면 김상훈 풀커리 탔을듯요
문학이 개노답이면 승리t민철t중에 누구 추천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