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갇혀 살던 고등학교때까지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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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즐겁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내 곁에서 내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자퇴를 하지 말라고 했던게 많이 생각난다
나의 찌질함으로 인하여
소중한 인연은
감사 아닌 비난과 원망으로 기억되고
나의 시간들은 더럽혀져만 가고
창조 없는 파괴만을 늘어놓게 되니
기약 없는 부활만을 바라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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