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학교에서 배운 게 없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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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나 생활리듬 조절 같은건 제외하고 교과 지식만에서는 학교에서 배운게 없는 느낌임.. 정시파이터였어서 그런가 솔직히 수업 내용이나 교과서보다 인강이랑 문제집으로 공부한게 훨 도움 됐고..제일 집중했을 때가 급식에 형광펜 칠 때였던거 같음
오르비언들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제가 좋업한지 오래돼서 배운 게 휘발되었을 수도 잇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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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심심해서 케이콘보고있음
사회화 기능 빼면 한국사, 2과목 살짝 배운 거 빼면 별로 없긴 하겠네요
학교 수업은 only 수시러들 필기 및 복습용
배운 건 없음
걔들도 그 필기 바탕으로 학원에 가서 배우지
저도 사회화, 친구관계 빼고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중학교때는 진짜 수업을 진지하게, 활동도 진지하게 임했는데
고등학교는 대입을 위한 수단이니 토론 같은걸 해도
생기부를 위한 가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수업이 대입에 정말 크게 도움되는것도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