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5, 수능 마무리하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29767
수능 D-45, 내일부터 10월, 이제 남은 시간은 1달 반.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어떻게 보내야 현명하게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수험생 때 항상 했던 고민입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최적의 공부 계획을 짜고 싶었거든요.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이 헛되지 않게 최선의 선택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었죠.
그런데 수능 마무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과연 있을까요?
저는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이를 믿어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했던 정답은 오답 복습과 기출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복습을 확실하게 했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저도 그렇고 대부분이 새로운 것들을 공부하느라 복습은 소홀히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와 강의는 많고 내가 한 것은 적으니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밖에요.
그러나 수능이 코 앞인 지금, 지금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머리는 반복을 통해 기억을 강화합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서 우리가 실력을 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지금 시기에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온전히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복습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복습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아주 간단합니다.
문제집, 강의 등을 되짚으면서 그때의 기억을 복기해보고
틀렸던 문제는 다시 풀어보면서 그때의 내가 왜 틀렸는지
지금은 어떻게 접근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또한 복습하는 과정에서 내가 여러번 풀었던 문제지만
계속 유사한 실수를 하거나 이겨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면 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복습을 도와주는 것이 또한 기출이죠.
우리가 꾸준히 풀어온 기출 문제를 다시 풀면서
공부했던 것들을 되짚으면서 다 체화하는 것입니다.
지금 시기엔 더이상 새로운 것은 필요 없습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오히려 시간낭비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남은 시기를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그동안 미뤄왔던 복습을 통해서
내가 쌓아온 공부 스킬을 온전히 습득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righteacher/222?tc=shared_link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뭔가 무마하려면 비판받아야 될거랑 비판받을 필요없는걸 구분 잘 하는 말만 해주면...
-
ㄹㅇ임
-
하 빨리 수능 끝나고 롤하고싶다
-
여긴 뭘 하는 곳일까요
-
평소에 살기를 중상모략을 업으로 삼고 살던것들이니 짐에게도 똑같이 하는구나
-
별로 이걸로 하는게 없더라구요...
-
남은 기간 수학만 한다면 4>>>3으로 올릴 수 있을까요??
-
나 그럼 오늘 총정리 과제 해야되는데 어라?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2022...
-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
카페인이나 커피는 아무리 먹어도 잠 잘옴… 잠은 평소대로 오고 속은 버릴대로 버리는듯 하….
-
돈받고 파는 모의고사인데 매 회차마다 문제오류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ㄹㅇ 공론화 마렵네 ㅋㅋ;
-
ㄱ이 맞는걸 어떻게 구하는지 모르겠어요 계산해보면 A 온도 1로 두면 B온도는...
-
생각해보니까 엠스킬 기출만 하고 변형문제 안푼게 생각낫는데 실모에 있는 도표퀄이...
-
릴스시방 6
대학일부러안간 CEO어쩌고 그만좀나와라 악플뻔히달릴거알면서왜올리는거야?
-
내가 뭐 주장하면 허영심이니, 속빈강정이니 이딴말왜함? 5
허영 자기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뿐인 영화(榮華). 내 분수에 넘치면 뭐...
-
프롬터 생1 샀다고 생각하고 교재 폈는데 왜 내용이 생1 아닌가 했더니 ㅅㅂ...
-
수십개의 글들과 수백개의 댓글들이 나를 조롱하고 내가 쓴 글이 메타를 좌지우지하는...
-
9모 미적분 76점이고 수학 기출 공부를 딱히 해본 적이 없음…. 솔직히 내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