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저만 아련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14292
눈만 감으면 그동안의 내 수험생활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참 고생도 많이했고 꽤나 알차게 보냈더라고요. (수고했어요 다들 ㅜㅜㅜ)
진짜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눈물이 왈칵 ㅜㅜㅜ
앞으로 또 어떤 세계들이 펼쳐질지 너무 설레고 벅차요.
6평9평..더프… 서울대라는 목표에 걸맞지 않게.. 너무 아쉬운 성적들을 받아댔으나.. 개의치 않고. 진짜 막판스퍼트하려고요.목숨
걸어봐야지 ㅋㅋ 결과는 알빠노? 하늘에 맡긴다. 과정 속 행복.
앞으로 내 평생의 자부심으로 남을 ‘40일’ 뒤졌다.
독재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는데… 이것도 일단 뒷전으로..저 얘랑 결혼할거임 ㅇㅇ
암튼 전국 수석까지 d-40
여러분도 화이팅.. 감정 공유 좀 ㅠㅠ외로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옯만추 후기) 0
지금 통화중
-
휴릅하겠다는 글이 왜 메인이지
-
ㅇㅈ5 2
맛있는거
-
무조건 대학원가서 전공할 가고싶은과 가야됨?
-
ㅈㄱㄴ 원래부터 국어(만) 잘해서 읽고 해석하는거 잘할 자신은 있음 근데 교과외...
-
트럼프 제발 그만해ㅐㅐㅐㅐ 내 돈 내놔ㅏㅏㅏ
-
ㅇㅈ4 0
맛있는거
-
사탐런 vs 인원수증가 뭐가 더 영향이 클까요
-
ㅇㅈ3 2
맛있는거
-
ㅇㅈ2 1
맛있는거
-
고민상담 해져 0
지금 삼수생인데 겨울방학 ~ 지금 까지 11시에서 11시반 취침 6시에서 6시반...
-
ㅇㅈ 0
맛있는거
-
1주만으슐 2
하 스트레이트 세ㅕㅇ때림
-
오르비 부작용 1
컨텐츠 욕심이 많아짐
-
겨울방학 때 놀던 업보를 지금 기숙사에서 해소하려다보니:; 현우진T 노베 도형을...
-
삼수생인데요 0
사탐 한지 세지로 갔다가 등급이 안나와서 바꿀려고 하는데 사문 생각중인데요 사문...
-
작년에도 없던데...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볼빨간사춘기 님인가 그분이 하시다가...
-
정병훈쌤 수업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인강 그만두셔서 들을 수가 없네요ㅠ 그래서...
-
프사 변경 완 2
KICE
-
덕코 후원 받습니다 10
감사합니다
-
다 키크고 잘생기셔서 놀랐어요 존잘들 사이에 오징어된 느낌 ㅠ 즐거웠어요 하하하
-
쌤말 믿어야하나 2
쌤이 자기가 알려주거에서 변형한다하고 교과서 잘 보라고 했는데 걍 문제집 풀면 되나?
-
마음 울적 한 날엔~ 16
거리를 둘러보고
-
그냥 1세반수 달릴까 10
기빨려 죽겟네 다들 왜케 인싸임
-
Goat 올해 잘부탁드립니다
-
미치겠네. 이 새끼를 버리자니 생1이 쌩노베라서 자신이 없고.. 투과목은 이름이...
-
존나싫음씨발
-
아까 무슨 일베 어쩌구 한 게시글이 있어서 그거 보고 생각난 겁니다. 예에에전...
-
화작 풀이법 2
화작을 보통 저는 정독하고 문제를 푸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문제랑 읽기를...
-
학습사이트 아닌가요? 뭔가 예전 느낌이랑 많이 다르네요.. 그냥 디시로 바꾸고...
-
답은 과탐
-
경제학과부터 보내주십쇼
-
아니면 이런거를 올려서 오르비에 유입이 없는건가요
-
40대 남자라니
-
정재일t 수1특강 선택할까하는데 최상위권에 적합하다는 글이 있는데 수학3등급이라.....
-
소리없이~ 0
믕믕므음ㅇ~
-
학교에서 아이패드 받았는데 앱을 아예 못 깔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
한다고 해봤자 하루에 두 시간? 세 시간? 그 정도 하는 거 같음요ㅋㅋ;; 님들은 얼마나 하셨어요
-
대 민 지
-
ㄱㄱ 개인적으로 강아지상+여우상
-
unknown은 알려지지 않은 그러니까 '모르는'이잖아요? 6
'모르는'은 '모르다'의 관형사형인데, 이 '모르다'의 어원이 되게 재밌습니다....
-
鬱 외우는법 6
'リンカーンはアメリカンコーヒーを三杯飲んだ'(링컨은 아메리칸 커피를 세 잔...
-
오늘부터 여기 다님
-
외화유출범 등장 2
컹컹
-
의대 정원을 전형별 인원도 같이 롤백하면 좋겠네요 11
증원할땐 수시 특히 지역인재 수시를 엄청 늘렸으면서 롤백할때는 일반정시 인원을 같이...
-
정치병자들 사라지면 다시 올게요
-
鬱病 5
난 왜 우츠 저거를 쓸줄 알지
-
김승리 강민철 1
그냥 먼가 재밌음 메가 ㄷ 대성 호날두 ㄷ 메시 (이견이 있다면 펠레,마라도나 주장) 공통점 잘생김
별 생각 안 들어요
나만 요즘 막 벅차오르나..
아쉬움보다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 들 정도면 수험생활 열심히 하셨네요
화이팅~!~!
긍까여 ㅠㅠㅠ 나 대견해 ㅜ
근데 님 오ㅑㄹ케 따뜻하신가요 ㅠㅠ
그건 모르겠고 자기전에 할까말까 고민은 자주 해봤어요
딸이요?
작년 수능때 생각하면 속이 안좋아지긴 하네요 남은기간 힘내세요
아이고….
저도 요새 초등학생 중학생 때 친했던 애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올해가 지나면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수능 공부를 통해 난 뭐가 달라진걸까?
이런생각합니다
아 ㅋㅋㅋㅋ 짇짜 너무 공감 ㅠㅠ 이런 생각들때마다 마음다잡고 더 열심히하게되는거같아여
수능도 두렵지만 수능이 끝난 후 다가올 앞으로의 세계가 무섭네요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거죠~~
나는 자꾸 4수 생각나는데
아이고… 목표가 확고하신가봐요
여자임?
작년부터 그 모든 순간이 평생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음
열심히했다는 반증이죠! 마지막까지 ㅎㅇㅌ
그냥 요즘 우울핑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