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저만 아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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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감으면 그동안의 내 수험생활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참 고생도 많이했고 꽤나 알차게 보냈더라고요. (수고했어요 다들 ㅜㅜㅜ)
진짜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눈물이 왈칵 ㅜㅜㅜ
앞으로 또 어떤 세계들이 펼쳐질지 너무 설레고 벅차요.
6평9평..더프… 서울대라는 목표에 걸맞지 않게.. 너무 아쉬운 성적들을 받아댔으나.. 개의치 않고. 진짜 막판스퍼트하려고요.목숨
걸어봐야지 ㅋㅋ 결과는 알빠노? 하늘에 맡긴다. 과정 속 행복.
앞으로 내 평생의 자부심으로 남을 ‘40일’ 뒤졌다.
독재에 좋아하는 사람 생겼는데… 이것도 일단 뒷전으로..저 얘랑 결혼할거임 ㅇㅇ
암튼 전국 수석까지 d-40
여러분도 화이팅.. 감정 공유 좀 ㅠㅠ외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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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풀하는데 얘네 좀 암기가 안되는데 걍 넘어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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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힘내라 내가 31321로 고려대 갔어서 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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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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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킬러이기 때문. 화1은 근데 준킬러가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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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같은게 6~7월에 전성기였다가 9월쯤에 존나 쇠퇴함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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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이상이면 어차피 다 자기하기 나름인것같애 물론 메디컬 빼고 ㅇㅇ
별 생각 안 들어요
나만 요즘 막 벅차오르나..
아쉬움보다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 들 정도면 수험생활 열심히 하셨네요
화이팅~!~!
긍까여 ㅠㅠㅠ 나 대견해 ㅜ
근데 님 오ㅑㄹ케 따뜻하신가요 ㅠㅠ
그건 모르겠고 자기전에 할까말까 고민은 자주 해봤어요
딸이요?
작년 수능때 생각하면 속이 안좋아지긴 하네요 남은기간 힘내세요
아이고….
저도 요새 초등학생 중학생 때 친했던 애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올해가 지나면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수능 공부를 통해 난 뭐가 달라진걸까?
이런생각합니다
아 ㅋㅋㅋㅋ 짇짜 너무 공감 ㅠㅠ 이런 생각들때마다 마음다잡고 더 열심히하게되는거같아여
수능도 두렵지만 수능이 끝난 후 다가올 앞으로의 세계가 무섭네요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거죠~~
나는 자꾸 4수 생각나는데
아이고… 목표가 확고하신가봐요
여자임?
작년부터 그 모든 순간이 평생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음
열심히했다는 반증이죠! 마지막까지 ㅎㅇㅌ
그냥 요즘 우울핑이던데